본문 바로가기
부자 이야기

박서원 조수애 삼혼설 전부인 불화설(feat.김세연)

by #§☆▒※‡@△◎№*&† 2020. 12. 10.

조수애 박서원

박서원 조수애 삼혼설 전부인 불화설(feat. 김세연)

두산 매거진 박서원 대표는 박용만 두산 인프라코어 회장의 장남으로 두산그룹 재벌 4세입니다. 2018년 12월 8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조수애 전 아나운서와 비공개로 결혼 후 2019년 5월 아들을 얻었습니다. 

조수애

두 사람의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은 큰 화제가 되었는데요 한동안 실검을 장악했죠. 그 이유는 아나운서와 재벌가의 만남이라는 점 그리고 박서원 대표는 이미 전부인 사이에 딸이 있는 재혼남이라는 것 그리고 1979년생인 박대표와 1992년생인 조수애와의 13살 나이차 때문입니다. 박대표의 딸과 조수애는 14살 차이밖에 나지 않습니다.

 

박서원 대표는 누구?

박서원 대표의 인생 스토리를 보면 일반적인 재벌가 자제들과는 크게 다릅니다.

박서원은 중학교 때부터 담배를 피우고 학창 시절 성적도 별로였다고 합니다. 현재는 아버지인 박용만 회장과 사이가 좋아 보이는데 방황기엔 말썽도 많이 일으켜 아버지에게 골프채나 재떨이로 맞았다고 합니다. 무섭네요; 

성적이 별로였던 정도가 거의 꼴찌 수준이었는데 고등학교 성적은 53명 중 50등 뒤에 2명은 취업반 나머지는 운동부였다고 합니다. 영어성적이 그나마 괜찮아 정원 미달로 단국대 천안캠퍼스에 간신히 붙게 됐지만 경영학에 재미를 못 느껴 일 년 반 동안 3번의 학사경고를 받고 제적당할 위기에서 자퇴를 선택합니다.

재벌가 자제들이 보통 명문대를 가는 것과는 다르네요. 결국 그는 미국으로 도피 유학을 갔습니다. 가서도 전공을 5번이나 바꿨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본인의 적성에 맞는 전공을 찾은 거죠. 바로 산업디자인입니다.

박서원은 육군 전역 후 뉴욕의 대표적인 미대 중 하나인 SVA(SCHOOL OF VISUAL ARTS)에 27살  늦은 나이로 입학합니다. 그래도 국방의 의무를 다했네요. 적성에 맞는 전공을 시작하자 그의 태도도 180도 달라집니다. 두 시간 자고 공부를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광고에 두각을 나타내게 됩니다.

박서원은 광고천재 '이제석'과 함께 만든 광고로 클리오를 포함한 세계 5대 광고제에서 상을 받습니다. 한국인 최초죠.

박서원 광고

총을 든 한 군인의 사진을 전봇대에 돌돌 말아 총구가 본인을 가리키게 하여 뿌린 대로 거둔다는 말처럼 폭력은 또 다른 폭력을 낳으니 이라크 전쟁을 당장 멈춰야 한다는 광고가 바로 그것입니다. 해당 광고가 나간 후 만통이 넘는 이메일 받았다고 하네요.

박서원은 재벌 2세라는 말을 정말 싫어한다고 합니다. 스스로 노력해서 성공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고 그래서 어느 정도 성과를 이루기 전까지 자신의 신분을 숨겼다고 해요. 세계 3대 광고제인 뉴욕 원쇼에서 3년 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낸 후에야 자신의 아버지가 두산그룹 회장임을 밝혔다고 합니다. 

물로 그의 행보는 일반적인 재벌가 자제들과는 다릅니다. 하지만 그의 성공이 모두 본인의 노력만으로 이루어졌다고 말할 순 없을 것 같습니다. 미국으로의 도피성 유학, 자신의 적성을 찾기 위해 자퇴와 전공을 5번이나 바꾸는데 들인 시간과 돈을 감당할 수 있는 집이 얼마나 될까요? 돈걱정 없이 공부할 수 있는 것 자체가 재벌가 자제의 혜택인 거죠.

박서원 삼혼설과 전부인 

삼혼설 루머가 돌지만 조수애와의 결혼은 재혼이라고 밝혀졌습니다.

박서원은 LS그룹 회장 조카이자 구자철 에스코홀딩스 회장의 장녀 구원희와는 미국 유학 당시 교제해 결혼했습니다. 박서원 대표의 부친인 박용만 회장과 구원희의 부친인 구자철 회장은 경기고 동창으로 오랜 기간 친분을 쌓아온 사이로 박서원과 구원희 역시 어려서부터 알고 지냈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2005년 결혼 후 2006년 딸을 얻었습니다. 부부갈등의 시작은 2008년부터이며 양가 부모까지 개입하며 고부갈등으로까지 번지다 2009년 별거에 들어갑니다.

 

박서원 대표가 별거 이후 구원희를 상대로 이혼청구소송을 했고 소송 과정에서 양육권을 두고 치열한 대립을 했다고 전해집니다. 딸 양육에 대한 견해 차이와 고부갈등이 이혼의 주된 원인이라고 합니다. 결국 두 사람은 2010년 합의이혼으로 부부관계를 정리합니다.

 

조수애와의 재혼

조수애는 홍익대 불어불문학과를 졸한 한 뒤 18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2016년  JTBC에 입사 후 결혼과 함께 퇴사했습니다.

두 사람은 야구장에서 처음 만났습니다. 박서원 대표는 회사 야구단 응원을 위해 야구장을 방문했다가 스포츠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온 조수애 전 아나운서와 자연스럽게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2018년 결혼 후 2019년 아들을 얻습니다. 

불화설 

두 사람 불화설의 발단은 인스타그램입니다. 갑자기 서로를 언팔하며 웨딩사진부터 신혼 관련 게시글까지 삭제하자 불화설이 제기됩니다. 결국 지난 10월 조수애는 SNS 계정을 폐쇄합니다. 당시에 불화설과 함께 악성 댓글로 힘들어했기에 인스타그램을 닫은 것이라는 말도 나옵니다. 

그러다 조수애는 지난 7일 인스타그램을 다시 열고 아들의 뒷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립니다. 불화설에 대한 해명은 없었지만 잘 살고 있다는 의미가 아니겠냐고 대중들은 받아들이고 있죠. 

박서원 조수애 불화설

박서원 관련 검색어로 김세연이 뜨는데 두 사람에 관련된 일을 알고 있다는 루머에서 비롯된 거 같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