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과 손예진의 결혼과 신혼여행까지 톱스타 커플의 일거수일투족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재조명되는 사람이 있죠. 현빈이 손예진과 만나기 전 공개연애를 한 배우 강소라입니다.
현빈 강소라
강소라는 '다이어트가 성형이다'를 가장 잘 보여준 연예인이 아닐까 합니다. 그녀의 흑역사 사진인데요.
중고등학교 시절 강소라는 인생 최고의 몸무게를 찍었는데요 졸업사진으로 그 증거를 남겼습니다. 당시 그녀의 몸무게는 72kg로 맞는 교복이 없어 체육복을 입고 학교를 다녔다고 합니다. 몸에 맞는 옷을 사기 위해 이태원을 돌아다니기도 했고요.
그러다 강소라는 연극영화과 진학을 꿈꿨고 독하게 20kg을 감량했습니다. 처음에는 연출에 뜻이 있었으나 우연히 접한 연기에 매력을 느껴 배우의 길을 걷게 되었다고 합니다.
강소라는 영화 '써니'로 라이징 스타 반열에 올랐습니다. 그리고 2016년 12월 현빈과의 열애설로 많은 여성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죠. 현빈과 강소라는 일 때문에 만난 미팅 자리가 인연이 되어 연인 사이로 발전했습니다. 열애설이 보도될 당시 두 사람의 연애기간은 2주밖에 되지 않았지만 조심스럽게 열애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인터뷰에서 상대에 관한 질문이 나오면 살짝 언급하며 조심스러워했습니다. 열애 인정 일 년 후 영화 '꾼' 인터뷰에서 현빈은 강소라와 잘 만나고 있냐는 질문에 말끝을 흐렸죠. 그리고 결혼 질문에는 결혼 계획은 없다고 밝혀 결별설이 불거졌습니다.
결별은 사실이었습니다. 현빈과 강소라는 바쁜 스케줄때문에 자연스럽게 헤어지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은 연애관도 달랐습니다. 강소라는 서로에게 올인하는 스타일이 좋다고 했지만 현빈은 불규칙한 연예계 일을 많이 이해해주는 사람이 좋다고 했습니다.
강소라는 2020년 8월 10살 연상의 한의사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에 혼전임신 의혹을 받았으나 극구 부인했죠. 하지만 2021년 4월 딸을 출산해 혼전 임신은 사실로 밝혀졌습니다. 결혼 4개월 만에 출산이니 빼박이죠. 그리고 현빈은 손예진과 세기의 결혼식을 올리고 미국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왔죠. 정해진 인연은 다 따로 있나 봅니다.
현빈은 송혜교와도 공개연애를 했죠. 현빈이 송혜교에게 차이고 그렇게 힘들어했다는데.. 그녀의 매력이 대단한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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