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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이야기

황하나 남편 뒷이야기 녹취록 공개

by #§☆▒※‡@△◎№*&† 2021. 1. 8.

황하나남편

황하나 남편 뒷이야기 녹취록 공개 

황하나의 남편 사망

남편이 있다는 것도 놀라운데 사망이라니.. 황하나 스토리로 영화 찍어도 될 판입니다. 뭔가 찝찝한 구석이 많은 스토리의 전개, 일단 여기엔 오 씨와 남 씨가 등장합니다. 

오 씨는 황하나의 남편입니다. 남 씨는 지인이고요. 황하나와 이 두 사람은 지난 8~10월까지 수원 모처에서 필로폰을 투약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남편은 투신해 숨졌고  지인인 남 씨는 자살시도로 중태.. 황하나의 범죄를 입증해 줄 핵심 증인 두 사람의 입이 모두 닫힌 상황이네요.

남 씨는 국내 최대 규모의 마약 조직원 중 하나라고 밝혀졌는데요. 텔레그램 아이디 '바티칸 킹덤'으로 국내 최대 마약 공급조직이라고 합니다.

 

황하나 남편의 진술 번복 

황하나의 남편 오 씨와 지인 남 씨도 마약 투약과 판매 혐의로 조사를 받았고 지난달 오 씨는 극단적인 선택으로 숨졌습니다.

오 씨는 경찰 조사에서 황하나의 혐의를 부인하는 진술을 했습니다. 내용은 자고 있는 황하나에게 몰래 필로폰 주사를 놨다 겁니다. 그리고 그 진술 한 달 후인 지난해 10월 오 씨는 황하나와 혼인신고를 했습니다.

그러나 사망 이틀 전인 지난해 12월 22일 진술 일부를 번복합니다. 자신의 진술은 거짓이었고 황하나의 부탁으로 그렇게 했다고 한 것이죠. 

그런데 오 씨는 경찰서에 찾아가 진술내용을 번복 한 이틀 뒤 24일에 극단적인 선택을 합니다. 유서를 남겼는데 유서 내용은 번복한 진술과는 또 반대됩니다. 황하나를 마약에 끌어들여 미안하다는 내용입니다.

황하나남편 뒷이야기

전개되는 내용이 찝찝합니다. 거기다 오 씨의 지인은 그가 극단적인 선택을 할 사람이 아니며 오 씨가 마지막에 어떤 상태였고 누구와 연락했는지 다 밝혀졌으면 좋겠다는 인터뷰를 했습니다.

 

SNS에 올라온 글 

"xxx님이 사망하셨다고 한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 황하나 하나 때문에 인생 망치는 사람이 도대체 몇 명인지" " 황하나도 살인자지만 이를 감싸주는 부모도 똑같다" 

" 오 씨가 수사 중이던 10월 혼인신고를 하고 황하나의 죄를 뒤집어쓰려고 했으나, 황하나가 혼인무효소송과 함께 다른 죄를 더하자 근단적인 선택을 했다" 

충격적인 주장이네요.

황하나 신고자는 신고한 날 12월 20일에 실제로 황하나와 오 씨를 봤는데 자백하자는 오 씨의 말에 황하나는 '저 지금 머리카락 뽑아도 안 나와요'라고 했다고 합니다. 당시 눈썹이 거의 없었다고 하네요; 

 

녹취록

황하나가 지인들과 나눈 전화 통화 음성 파일과 오 씨가 경찰 조사 이후 지인에게 자신의 심경을 털어놓은 녹음 파일이 공개되었습니다.

황하나와 지인 F와이 통화 내용 ( 2020.12.- 남편 오 씨 사망 직후로 추정)

황하나: 오늘 발인했다는데 무슨 말이야?

F: 아니요 내일.. 저도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르겠고 

황하나: 유서에 쓰여있을 거 아니야?

F: 유서도 못 봤어요 안 보여줘서.. 

황하나: XX 이는 보지 않았을까? 유서? 

F: 네? 거기 온 사람들 아무도 못 봐가지고 뭔 내용인지.. 솔직히 저희는 모르고 가서 뭐 때문에 도대체 그렇게 되냐..  내용 알 수 있는 길이 없잖아요 아무도 

남편이 죽었다는데 유서만 찾는 황하나 이상하네요;

숨진 오 씨 지인 D와 생전 통화 내용( 경찰 조사 후 )

D: 응 네가 안고 가려고 했잖아

오 씨: 근데 이 XXX이 의심을 X나 하는 거야 "너 어차피 다 뒤집으려고 했잖아 " 막 이 XX 하면서 

D: 네가 몰래뽕으로 안고 가려고 했는데 '결국에는 네가 나(황하나) 얘기할 거잖아' 이 말이야? 왜 네가 다 안고 가려고 그러냐고 

오 씨: 내가 궁금했어 얘 마음이 어차피 난 얘가 내 수발 안 들면 난 뒤집으려고 했어 

D: 야 걔가 수발하겠냐

오 씨는 몰래뽕으로 황하나의 죄를 덮어주려고 했으니 상황을 봐서 뒤집으려고 했던 거 같습니다. 황하나는 불안했겠네요.

 

인터넷에 올라온 황하나 사건 뒷이야기 

1. 남자 친구 일반인(오 씨)이고 황하나 때문에 약에 손댐 

2. 오 씨는 9월경 환각증세로 무서워서 경찰에 자수 

3. 그때부터 황하나와 그의 가족들은 자백한 오씨에게 모든 죄를 혼자 뒤집어쓰길 강요( 몰래 황하나에게 약을 넣은 거라는 식으로)

4. 수사받는 중 오 씨와 황하나는 혼인신고, 혼자 죄를 뒤집어쓰고 감옥에 갔다 오면 황하나랑 결혼해서 살기로 약속함 

5. 혼인신고 후 황하나는 혼인무효소송과 강간죄까지 오씨에게 뒤집어씌울 준비 중

6. 오 씨의 자살

평상시 황하나와 그의 가족은 오 씨에게 끊임없이 황하나가 자고 있을 때 몰래 마약주사를 놓은 걸로 해달라고 요구, 혼인신고까지 했으니 모든 걸 짊어지기로 한 오 씨는 황하나가 옥바라지만 해주길 바라고 있었지만 황하나는 뒤통수 칠 준비, 결국 오 씨 극단적인 선택 

황하나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과 죽음.. 소름 끼칩니다. 주변 사람들의 극단적인 선택에 책임감을 느끼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이요라고 답한 그녀, 모든 진실이 밝혀지고 죗값을 제대로 받길 바랍니다.

참고 글

2020/12/21 - [부자 이야기] - 황하나 마약 동영상 재력 자해 절도 사진 (feat. 박유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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