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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이야기

아모레퍼시픽 서민정 보광 홍정환 이혼 이유

by #§☆▒※‡@△◎№*&† 2021. 5. 22.

서민정 홍정환

아모레퍼시픽 서민정 보광 홍정환 이혼 이유 

아모레퍼시픽 그룹 서경배 회장의 장녀 서민정(30)과 보광 창업투자 홍석준 회장의 장남이자 삼성그룹 홍라희의 조카인 홍정환(36)은 결혼 8개월 만에 이혼을 발표하여 세간을 놀라게 했습니다. 

서민정은 미국 아이비리그의 코넬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컨설팅 회사인 베인 앤 컴퍼니에서 근무했습니다. 2017년 1월 아모레퍼시픽에 경력사원으로 입사해 오산공장에서 생산관리직 사원으로 일하다 그해 6월 퇴사했습니다. 이후 중국으로 넘어가 청쿵상 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과정을 마쳤습니다. 청쿵상 학원은 리카싱 청쿵그룹 회장이 2002년 설립한 사립 MBA입니다. 그리고 중국 2위 전자상거래 기업 징동 닷컴에서 일했습니다.

서민정 이혼

2019년 10월 아모레퍼시픽에 재입사 현재는 뷰티영업전략팀에서 과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20대 여성 주식 부호 1위로 주식을 증여받으면서 아모레퍼시픽의 후계자로 점쳐집니다. 

홍정환은 아버지인 홍석준 회장을 도와 보광 창업투자의 투자심사 총괄로 일하고 있습니다. 보광 창업투자는 1989년 중소기업 창업투자를 목표로 세워진 곳으로 기업공시에 따르면 지난 20년간 총 2백97억 원의 투자 집행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서민정과 홍정환은 지난해 초 지인의 소개로 만나, 교제 약 3개월 만인 같은 해 6월 27일 약혼했습니다. 약혼 당시 입었던 서민정의 홀터넥 드레스는 550만 원으로 메건 마클이 해리 왕자와의 결혼식에서 입은 웨딩드레스와 동일 브랜드라고 하네요.

아모레퍼시픽 서민정

지난 10월 19일에 두 사람은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결혼식은 재벌가의 혼맥으로 화제를 모았죠. 국내 대표 화장품 기업인 아모레퍼시픽 그룹과 범삼성가인 보광그룹이 사돈지간이 된다는 점에서 이목을 끌었습니다. 두 사람의 결혼으로 보유한 주식 및 자산 가치는 2천억 원에 달했습니다.

불과 2개월 전에도 두 사람 사이에 별다른 낌새는 없었습니다. 서민정은 홍정환과 함께 지난 3월 외할아버지인 농심 창업주 고 신춘호 회장 빈소도 지켰습니다. 하지만 2개월 후에 이혼을 발표했죠.

이혼사유는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으나 원만히 합의에 이른 것으로 보입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두 사람이 신중히 고민한 끝에 합의이혼을 결정했으며 서로 응원하는 관계로 남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서경배 회장은 지난 2월 홍정환에게 증여한 주식 10만 주를 최근 반환받았습니다. 63억 원 정도 된다고 하네요. 정말 억 소리 나는 결혼과 이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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