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의 소속사는 지난 2021년 판결문을 공개하며 한소희가 모친의 채무를 변제할 책임은 없음을 밝혔습니다. 한소희가 관련 채무를 책임질 계획이 없음도 분명히 밝혔죠. 이는 딸의 유명세를 악용해 돈을 받아내려는 행위를 원천 차단하기 위함입니다.
한소희 할머니
"한소희 명의의 계좌를 이용해 돈을 차용하였으나 그로 인해 한소희가 채무에 대해 연대 책임을 진다고 인정하기에 부족하며 이를 인정할 증거가 없다 - 울산 지방법원 2021년 4월 8일 판결"
한소희는 5살 즈음 부모님의 이혼으로 할머니 손에 자랐으며 성인이 된 이후에도 왕래가 잦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2018년 3월 한소희의 엄마는 딸 명의의 통장을 사용했죠. 1994년생인 한소희는 올해 29세입니다. 2018년이면 한소희가 25세 때입니다. 성인이 된 후 통장을 대여해줬다는 것은 연을 끊었다고 보기 힘들다? 한소희의 엄마 신씨는 연락도 되지 않는 딸 이야기는 하는 게 아닌 것 같다며 입을 다물었습니다.
한소희 엄마
한소희는 5살쯤 부모님의 이혼으로 엄마와 함께 살게 됩니다. 한소희의 엄마는 돈벌이를 이유로 외지로 나갔고 거의 딸을 돌보지 않았습니다. 이 때문에 한소희는 할머니 밑에서 자라야 했습니다.
원주에서 유년시절을 보낸 한소희는 엄마가 울산에 있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당시 17세전후였던 그녀는 엄마가 그리워 울산으로 진학합니다. 하지만 울산에 왔음에도 엄마와 같이 살지 못했고 할머니와 거처를 얻어 따로 살게 되었죠.
한소희의 엄마는 딸을 가끔 들여다만 볼 뿐 제대로 된 양육을 하진 않았습니다. 이 시기에 한소희의 엄마는 딸 명의로 된 통장을 만들었고 그 통장이 추후에 문제가 된 겁니다.
엄마가 보고 싶어 선택한 울산이었기에 한소희는 당시 마음의 상처를 크게 입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성인이 된 이후에 바로 서울로 갔죠. 그 후 한소희는 엄마와 연락을 거의 주고받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엄마의 빚이었죠.
홀로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활하던 한소희는 돈문제로 힘들다는 엄마의 연락을 받습니다. 그리고 그때 한소희가 갚아준 엄마의 빚이 2000만 원이나 됩니다.
호프집에서 주 6일 동안 밤 6시부터 새벽 6시까지 일한 돈을 엄마의 채무를 갚기 위해 전부 보냈다고 합니다. 하지만 또 다른 빚이 자꾸 등장했고 한소희가 데뷔한 이후에는 그 빚이 걷잡을 수 없이 불어있었습니다. 결국 한소희는 엄마와 선을 긋습니다.
한소희의 엄마 신 씨가 금전문제를 일으킨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죠. 2020년 7월 빚투 이후에도 지난해 한차례 또 문제가 있었습니다. 당시도 한소희 명의의 계좌를 사용한 것이 문제가 되었고요. 또 채권자들은 한소희 소속사에 수차례 연락을 했다고도 합니다.
결국 한소희와 소속사는 신 씨에게 연락해 관련 채무를 책임질 계획이 전혀 없으니 딸의 이름을 악용해 물의를 일으키지 말아 달라고 전했습니다. 현재 한소희는 엄마 신 씨의 연락을 아예 받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문자를 종종 보내지만 답은 받지 못했다고 하네요.
한소희의 가족사가 너무 가혹하다고 느껴지는데요. 자식의 앞길을 막는 부모는 되지 말아야겠습니다.
빚도 하나의 마케팅이 되는 시대죠. 이상민은 진짜 궁상민이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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