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 유역비와 헤어진 진짜 이유(feat. 군대)

1976년생인 송승헌은 데뷔한 지 30년이 다되어 갑니다. 그간 크고 작은 논란들이 있었지만 톱스타의 자리를 지키고 있죠. 1995년 의류 브랜드 '스톰'의 모델로 연예계에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송승헌 군대 

로맨틱 남주로 이름을 알린 것은 2000년 드라마 '가을동화'에서 주연을 맡으면서죠. 당시 송혜교와 원빈도 주연으로 함께 출연했습니다. 2004년 송승헌은 김희선, 권상우와 함께 드라마 '슬픈연가' 촬영을 위해 호주 시드니로 출국했죠. '슬픈연가'는 해외 올로케 드라마로 제작비가 50억 원이나 들어간 대작이었습니다.

 하지만 송승헌은 병역비리가 밝혀지면서 급하게 귀국을 해야 했습니다. 그는 1999년 병무청에서 신체검사를 받고 병역 면제를 받았습니다. 이유는 '사구체신염 판정'때문이었죠. 하지만 이는 조작된 것이었습니다. 신장 크레아틴 수치를 높이기 위해 다량의 커피가루를 물에 타서 계속 마셨고 검사 때는 단백질 성분의 약을 몰래 소변에 혼합했습니다.

재검에서는 자신의 혈액과 약물이 섞인 액체를 요도로 삽입해 결과를 조작했습니다. 결국 송승헌은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사과했습니다. 그리고 3급 판정을 받고 현역으로 복무하게 되죠. 송승헌은 '슬픈연가'에서 하차하고 그 자리에 연정훈이 들어갔습니다.

 

송승헌 유역비

2015년 송승헌은 11살의 나이 차이와 국적을 극복하고 중국 여배우 유역비와 열애를 시작했습니다.

두 사람은 공식행사에 참여하거나 생일파티에 참석하고 화보를 찍으며 함께 하는 모습을 자주 보였습니다. 그래서 두 사람의 결혼설이 나오기도 했죠.

 

유역비는 무용실과 피아노실을 갖춘 1만 평의 대저택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아버지는 중국 주프랑스 참사관이며 어머니는 유명 무용가 출신이라고 합니다. 친척들도 중국 대부호들이고요. 송승헌도 수백억짜리 건물을 보유하고 있어 둘 다 재력은 빵빵합니다.

 

두 사람은 2016년~2017년 결별설이 계속 불거졌습니다. 아니라고 부인했지만 결국 헤어졌죠. 한한령 이후 두 사람이 사이가 어색해졌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바쁜 스케줄 때문에 멀어졌다는 뻔한 결별 이유를 내놓은 두 사람, 그 이면에는 한한령이 없지 않았겠냐는 추측입니다.

 

병역비리 연예인이 여기 또 있죠.

한재석 집안 병역비리 (feat.박솔미 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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