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7년생인 연기자 최정윤은 재벌가에 시집을 가 화제를 모았죠. 남편은 4살 연하로 아이돌 그룹 '이글파이브' 출신의 윤태준입니다. 최정윤은 오리고깃집을 방문했을 때 윤태준을 만났는데요. 그 고깃집이 윤태준이 운영하던 곳이었다고 하네요. 최정윤의 연관검색어가 왜 이혼일까요? 관련 내용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청담동 며느리 최정윤 이혼?
2011년 최정윤은 윤태준과 결혼 후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습니다. 결혼 당시 윤태준의 집안이 화제가 되며 '청담동 며느리'라 불렸죠.
남편인 윤태준의 모친은 박성수 이랜드 그룹 회장의 여동생인 박성경 전 부회장입니다. 박성수 회장이 처음 옷가게를 시작한 곳도 최정윤의 시어머니인 박성경 전 부회장의 학교였던 이화여대 앞이었다고 합니다. 박성경 전 부회장은 이랜드를 키우는데 일조했죠.
섬유, 의류업체 D사의 2대 주주인 윤태준은 이랜드 그룹의 경영에는 참여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는 2013년에는 연예 기획사 '에프이엔티'를 설립하기도 했습니다.
최정윤은 서초동에 위치한 시가 20억 상당의 고급빌라에서 신혼살림을 시작했습니다. 방송에서 공개된 신혼집은 거실에 미니바가 있고 욕실엔 월풀욕조가 설치되어 있는 럭셔리한 모습이었죠.
하지만 윤태준은 2017년 주가를 조작해 20억 원의 부당 이익을 챙긴 혐의로 구속 기소되었습니다. 사람들에게 많은 비난을 받았죠. 결국 윤태준은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 벌금 5억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이에 최정윤과 윤태준의 이혼설이 불거졌죠. 하지만 같은 해 두 사람은 딸 지우를 얻었고 현재까지 가정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2020년 4월에 방송된 JTBC '가장 보통의 가족'에 출연한 최정윤은 독박 육아로 인한 우울감을 진단받았죠. 바쁜 남편은 딸이 일어날 땐 없고 자고 나면 들어온다고 하네요. 보통의 회사원들도 그렇죠.
독박 육아로 지쳐있는 최정윤에게 왜 남편에게 기대지 않냐고 묻자 남편은 "너만 애 키우냐"라고 한다고... 못 도와주면 말이라도 곱게 해 주면 좋으련만..
최정윤 집안과 시어머니
재벌은 아니였지만 최정윤 역시 유복한 집안에서 자랐습니다. 아버지가 병원장이라는 소문이 났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합니다. 부친이 음식 사업을 꽤 크게 했는데 병원 내에서 교수식당, 학생 식당 등을 운영해 그런 소문이 난 것 같다고 해명했죠.
"남편 복보다는 시어머니 복이 있어요"
일주일에 한 번은 무조건 만난다는 시어머니, 말씀을 재밌게 잘하셔서 만나면 주로 듣는 쪽이라는 최정윤은 시어머니인 박성경 전 부회장에 대해 호탕하고 카리스마가 있는 매력적인 분이라고 전했습니다.
최정윤은 바쁜 시어머니 덕에 고부갈등이 생길 시간이 없다고 하네요. 그리고 혼수에 대해서도 시부모님이 허례허식에 쓰지 말고 살림에 보태라고 하셔서 예물도 안 했다고 해 부러움을 샀습니다.
최정윤은 인스타그램에 딸과의 일상을 자주 올리는데요. 딸이 엄마, 아빠를 닮아 너무 예쁩니다. 아이가 커갈수록 독박 육아로 인한 스트레스도 덜해지겠죠? 행복한 가정을 응원합니다.
'부자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희애 남편- 이찬진 횡령피소 망했나? (0) | 2021.09.27 |
---|---|
고현정 아들 - 정해찬 완전 훈남(feat. 정용진) (1) | 2021.09.22 |
bj 김시원 - 이병헌 협박녀에서 인생역전(feat.이지연) (0) | 2021.09.17 |
황신혜 이혼 2번 파혼 1번 (feat.재벌2세) (0) | 2021.09.14 |
박진희 판사 남편과 17평 집 (0) | 2021.09.1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