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영 남편 부재훈 재혼 재력(feat.이상민 이혼사유)

요즘 화가로 활동하는 방송인 이혜영의 남편 부재훈의 재력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알다시피 이혜영은 이상민과 오랜 기간 연애 후 결혼했지만 1년여 만에 이혼했죠. 과거 진흙탕 싸움까지 했던 두 사람은 현재 이혜영은 재혼, 이상민은 궁상민 캐릭터로 잘 살고 있습니다.

 

 

이혜영의 남편 - 이상민, 부재훈

1970년생인 이혜영은 1992년 혼성 3인조 그룹 1730으로 데뷔했으며, 그 후 1994년그룹 잼 출신의 윤현숙과 함께한 코코라는 여성 2인조 그룹으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 시기에 전남편 이상민도 만나게 되었죠.

 

[ 이상민과의 이혼 ]

두 사람은 무려 7년이라는 긴 시간 공개 연애를 했고 2004년 6월 19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이혜영은 2005년 1년 2개월이라는 짧은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며 이상민과 이혼했습니다.

이상민-이혜영

가장 큰 이혼 사유는 이상민의 사업실패로 인한 금전적인 갈등 때문입니다. 그 후 그녀는 '미싱도로시'로 사업가적인 면모를 보였죠. 그러다 2011년 현재의 남편 부재훈과 하와이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며 재혼해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부재훈 누구? ]

이혜영보다 1살 연상의 부재훈은 1970년생으로 이혼 경력이 있습니다. 전처와의 사이에 딸을 두고 있죠.  현재 이혜영과 함께 살고 있으며 두사람의 사이가 매우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혜영-부재훈

부재훈은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 경제학과를 졸업, 세계 최대의 사모펀드 중 하나인 칼라일 아시아의 통신 및 미디어 부문 대표를 지낸 이력이 있습니다. 금융계의 큰손으로 8조 원의 자금을 운용하는 MBK파트너스 대표이사입니다. 타사키. 아요이. 차이나 네트워크 시스템즈의 사외이사와 IHQ와 코이아 비상무이사도 맡고 있다고 하네요.

 

부재훈은 엄청난 재력가로 알려져 있는데요. 46억원짜리 한남동 고급빌라 매입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죠.

 

 

 

[ 부재훈과 연애 결혼 스토리 ] 

2009년 이혜영은 독신생활을 접고 싶은 마음에 주변에 소개팅을 부탁했다고 합니다. 지인이 잘 어울릴 거 같다며 소개해준 남자가 부재훈이었죠. 하지만 부재훈이 10분이 넘도록 기다려도 나타나지 않아 이혜영은 짜증이 좀 났다고 하네요. 도착한 부재훈은 이혜영을 보고 눈이 동그래졌다고 합니다.

 

이혜영은 남편과의 첫만남에서 어떤 말들을 했는지는 잘 기억나지 않지만 눈빛만은 기억난다고 합니다. 다른 남자들과다른 빛이 나고 광채가 퍼지는 눈, 에너지에 놀랐다고 하네요. 생각과 말이 잘 통했다던 두 사람은 2009년부터 약 2년간의 연애를 합니다.

 

이혜영은 남자의 외모는 보지 않는다고 해요. 스타일도 자기가 바꿔주면 된다고 생각하고요. 부재훈의 눈빛과 남자다운 말투가 좋았다고 합니다. 부재훈과 같이 다녀도 사람들은 매니저인 줄 알아 열애설이 안 났다고 하네요.

 

이혜영은 아버지가 암에 걸려 4개월 시한부선고를 받았던 상황이라 그 안에 식을 올려야 했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하와이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했죠.

 

부재훈은 이혜영을 만나 착해지고 긍정적으로 변했다고 합니다. 이혜영은 남편이 창의적이고 감성적인 면 때문에 자신을 좋아하는 것 같다고 또 웃겨서 좋다고 말했다고도 했죠.

이혜영 그림

이혜영은 현재 방송활동은 거의 하지 않고 화가로서 그림을 그리고 전시회를 하면서 지내고 있는데요. 간간히 SNS에 올라오는 럭셔리 한 모습에 이혜영 부부의 부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