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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이야기

이재용 임세령 천억원 위자료 (feat.이정재)

by #§☆▒※‡@△◎№*&† 2021.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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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령은 이재용의 전 부인이자 이정재의 여자 친구로 알려진 대상그룹의 장녀입니다. 임세령은 어린 나이에 이재용과 결혼해 삼성그룹의 며느리가 되었죠. 하지만 이혼한 후 현재는 대상그룹 경영 일선으로 돌아왔습니다. 유튜브 'ABBOT KINNEY BLVD'의 임세령 관련 내용입니다.

 

이재용과 임세령 결혼

 

지난 2009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상대로 5천 억대의 재산분할 소송을 제기했던 주인공 대상그룹 임세령 부회장에 대해 알아봅시다.

이재용과 임세령이 한복을 입고 웃는 모습
이재용-임세령

 

이재용의 전 부인으로 알려진 임세령은 대상그룹 창업주 故 임대홍 회장의 손녀이자 임창욱 대상그룹 명예회장의 맏딸로 재벌가 자녀입니다. 임세령은 연세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하며 대상그룹의 대를 이를 준비를 해왔는데요. 

 

임세령은 21살 되던 1997년 어머니 박현주 여사와 이재용의 어머니 홍라희 여사가 불교모임에서 친분을 쌓아 이재용과의 만남을 주선했습니다. 두 사람은 만난 지 1년도 안돼서 약혼했고 그 후 5개월 만인 1998년 6월에 결혼에 골인합니다.

 

당시 이재용은 일본에서 MBA를 마치고 미국 유학길에 오를 때였고 임세령은 연세대 경영학과를 재학 중이었습니다. 이에 임세령은 결혼 직후 대학을 중퇴하고 남편의 유학길에 함께 따라나서며 삼성가 며느리로서의 길에 들어섰습니다.

 

이재용 임세령 이혼 그리고 위자료 

하지만 남편 이재용과의 갈등이 깊어지면서 2008년 봄부터 프랑스에 장기 체류하며 별거에 들어간 임세령은 결혼 11년 만인 지난 2009년 2월 이혼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당시 구체적인 이혼사유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임세령의 친정어머니가 한 매체를 통해 "오죽하면 아이 낳고 10년 넘게 살던 주부가 이혼을 결심했겠냐 "라며 사위에 대한 서운한 마음을 간접적으로 표현했습니다.

 

임세령이 위자료 10억 원과 5천억 원대의 재산분할을 함께 요구했기 때문에 이혼 귀책사유가 이재용에게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많았습니다. 실제로 두 사람의 이혼 과정에서 이재용의 외도 증가가 밝혀진 것으로 전해졌으나 공식적인 사유는 외부에 철저히 차단되었습니다. 그리고 삼성 측에서 속도를 낸 덕분에 소송은 접수된 지 단 일주일 만에 양측에 합의를 이루면서 조용히 막을 내렸습니다.

 

이재용은 임세령에게 1000억 원가량을 지급하고 두 자녀에 대한 친권을 갖는 조건으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단 자녀가 성년이 될 때까지 임세령이 양육키로 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이혼 후 두 사람은 부부로서 인연은 다했으나 부모로서의 역할은 함께 하고 있습니다.

 

임세령 대상그룹 복귀 그리고 이정재와 열애 

임세령은 이재용과 이혼 후 대상그룹 경영 일선에 복귀했습니다. 이혼 직후인 2009년 11월에 대상그룹 외식사업체 와이즈앤피의 공동대표로 경영전선에 나섰습니다. 이어 2012년 12월 대상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직책을 맡아 식품 부문 브랜드 매니지먼트, 기획, 마케팅, 디자인 등을 총괄했고 2016년 전무 승진 후에는 대상 마케팅 담당 중역을 맡았습니다.

대상그룹-가족사진

 

특히 임세령은 전무로 승진한 이후 청정원 브랜드의 대규모 개편을 이끌었는데 가정 간편식 브랜드 '안주야' 출시를 주도했고 국내 식품 대기업 최초로 온라인 전문 브랜드 '집으로 ON'을 선보이며 온라인 사업의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그중 '안주야'의 경우 시장에 선보인 지 2년 만에 누적 판매량 1500만 개 누적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하면서 흥행에 성공했는데, 1인 가구를 위한 소포장 등 소비자 욕구에 부합한 마케팅이 주효했던 것으로 호평받고 있습니다. 지난 26일 대상 그룹은 임세령이 대상홀딩스 전략담당 중역을 맡으며 부회장으로 승진했다고 밝혔습니다.

 

당당히 이정재와의 공개 열애를 즐기는 임세령은 결혼에 대해서만큼은 "아직"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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