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은 남편은 재벌 (feat.안재모)

돋보이는 외모로 주목을 받았던 배우 이세은, 어느 날 TV에서 그녀의 모습을 더는 볼 수 없었는데요. 증권사 오너가의 며느리가 되었다고 하네요.

 

야인시대 나미꼬 

1980년생인 이세은은 1999년 MBC 2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습니다. 그녀는 2002년 드라마 '야인시대'를 통해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습니다.

극 중 '나미꼬' 역은 이세은에겐 찰떡이었습니다. 여전히 그녀를 '나미꼬'로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죠.

 

[ 안재모 이세은 ]

이세은은 야인시대에 함께 출연한 안재모와 열애설이 나기도 했습니다. 두 사람 모두 이를 부인했죠. 하지만 몇 년 후, 안재모가 예능에서 한 말 때문에 지난 스캔들은 다시 회자되었습니다.

SBS '야심만만'에 출연한 안재모는 드라마 '야인시대'로 인기가 절정이었을 때 결혼을 생각하며 진지하게 만나던 여자 친구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한 여배우가 자신에게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펼쳐 그 바람에 스캔들이 터졌고 사귀던 여자 친구에게 오해를 받게 되었다고 하네요.

 

여자 친구와 함께 있는데 그 여배우는 "재모 씨 또 만나요"라는 문자를 보냈고 이로 인해 오해가 더 깊어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결국 안재모는 여자친구의 가족들에게까지 찍혀 이별을 하게 되죠. 그 와중에 여자 친구의 어머니가 돌아가셨고 안재모는 그녀에게 마음을 추스를 수 있도록 한 달을 그냥 기다렸다고 합니다.

 

그 후 그녀는 전화번호까지 바꾸고 잠수를 탔죠. 안재모는 이별의 후유증으로 2년간 매일 술을 마시며 일도 연애도 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방송 후, 해당 여배우로 이세은이 지목되었습니다. 시기와 상황이 맞물렸기 때문이죠.

 

이세은 남편 

이세은은 '나미꼬' 이 후 '연개소문' '굳세어라 금순아' 등 여러 작품에 출연했지만 이렇다 할 성과는 없었습니다. 미모에 비해 연기력이나 매력은 떨어졌기 때문이죠. 

2015년 이세은은 결혼소식을 전했습니다. 2년의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은 그녀의 남편은 3살 연하로 증권업계에 종사하는 일반인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그는 일반 직장인은 아녔습니다. '부국증권' 오너가의 자제였죠.

'부국증권'은 안정적으로 순이익을 내는 알짜 소형 증권사입니다. 이세은의 남편은 부국증권 회장의 동생 김중명 씨의 장남이라고 합니다. 

 

이세은은 남편에 대해 항상 그자리에 있는 나무 같은 스타일이라고 했습니다.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는 이세은은 현재 6살 딸을 두고 있습니다. 둘째는 12월 출산 예정입니다.

 

배우 김정은도 재력가 남편과 결혼했는데요. 애 딸린 이혼남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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