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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이야기

이선희 이혼 남편 (feat.이승기)

by #§☆▒※‡@△◎№*&† 2021. 10. 20.

이선희는 대한민국 레전드 보컬이죠. 그녀는 화려한 가수 생활과는 반대로 굴곡진 결혼생활을 보냈죠. 2번의 이혼이 그러합니다. 이선희의 가정사 그리고 가수 이승기와의 인연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이선희 이혼 

1964년생인 이선희는 올해 58세입니다. 곧 환갑이라는 나이가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동안인데요. 벌써 데뷔한 지 40년 가까이 됩니다. 1984년 MBC 강변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가수 생활을 시작했죠. 당시 불렀던 노래가 그 유명한 'J에게'입니다.

이선희 데뷔초

당시 그녀의 둥근 안경태와 단발머리가 여학생들에게 유행이 될 정도로 인기를 모았고 내는 앨범마다 음원차트를 올킬했죠.

 

[ 첫번째 결혼 ]

1992년 자신의 매니저였던 윤희중 씨와 결혼합니다. 윤희중은 단순히 매니저 일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작곡가 겸, 기타리스트, 음반 제작까지 하는 능력 남이었습니다. 결혼 이듬해인 1993년 딸도 낳았죠.

이선희 윤희중 결혼사진

하지만 1998년 IMF가 터지면서 사업이 어려워지자 이선희의 명의로 있던 집이 경매로 넘어가기까지 합니다. 결국 결혼 6년만에 두 사람은 파경을 맞죠. 그 후 윤희중 씨는 여관에서 스스로 생을 마감합니다. 이선희와 딸이 보고 싶다는 말을 죽기 전에 남겨 안타까움을 더 했죠.

 

[ 두번째 결혼 ]

2006년 9살 연상의 건축가이자 교수인 장 모 씨와 결혼했습니다. 딸이 13살 때 미국 유학 준비차 미국에 머무르던 중 장 씨를 만났습니다. 일반인인 남편을 배려해 자세한 신상은 공개되진 않았습니다. 결혼 사실을 알리지 않은 것도 같은 이유라고 하네요.

 

조용히 잘 사는 줄 알았던 이선희는 지난해 결혼 14년만에 장 씨와 협의이혼을 했습니다. 남편이 장기간 해외 체류를 하면서 별거기간이 길어졌고 이후 협의이혼을 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대외적인 이혼사유는 성격차이고요.

 

이선희의 딸은 엄친딸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명문대 중 하나인 코넬대를 졸업했고 이선희를 닮아 노래도 잘한다고 하네요. 

 

이선희 이승기

이선희하면 이승기 이야기를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이승기를 연예계에 입문시킨 사람이 바로 이선희죠. 스승과 제자 관계기도 하고요.

이승기와 이선희

학창시절 공부도 잘하고 노래에 열정이 많았던 이승기는 소극장을 빌려 친구들과 공연을 합니다. 그런데 그 소극장 주인이 바로 이선희였던 거죠.

고등학교 시절 이승기

이선희는 이승기를 불러 가수할 생각이 없냐고 물었고 처음에는 이선희를 못 알아봐 거절했다고 합니다. 이를 엄마에게 말한 이승기는 "무슨 짓을 한 거냐며?' 크게 혼났고 엄마의 강력한 지지로 이선희의 제자가 되었다고 합니다. 데뷔 전 연습생 기간에는 이선희의 집에서 함께 지냈고 이선희가 밥도 지어줬다고 합니다.

 

이승기가 잘 된 모습을 보면 엄청 뿌듯할 것 같습니다. 여전히 아름다운 목소리로 선물같은 음악을 선물해주는 가수 이선희,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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