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주 김승우 불화설 실종신고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인 김남주 김승우 부부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김승우가 아내인 김남주를 경찰에 신고한 일이 있었죠. 관련 내용입니다.

 

김남주 김승우 부부 

[ 김남주 ]

1972년생인 김남주는 1994년 SBS 4기 공채 탤런트로 연예계에 입문했습니다. 김남주는 CF의 퀸으로 불릴 정도로 많은 광고를 찍었는데요. 삼성 지펠, SK 매직, 대우 푸르지오, CJ 홈쇼핑 등 굵직한 대기업 광고에 출연했죠.

김남주는 편모 가정에서 어렵게 자랐습니다. 학창 시절엔 돈이 없어 선생님이 도와줘야 할 정도였고요. 배우의 꿈을 가지고 있었지만 형편상 안정적인 공무원을 택했죠. 하지만 꿈을 접지 못하고 3개월 만에 공무원을 그만두고 미스코리아에 출전합니다.

1992년 미스코리아 경기 진에 당선되면서 이를 계기로 단역 모델로 활동하다 연기자의 길을 걷게 되죠. 집안의 가장 역할을 하던 김남주는 2005년 배우 김승우와 결혼합니다.

 

[ 김승우 ]

김승우는 1990년 영화 장군의 아들을 통해 연예계에 입문했습니다.

이후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지만 크게 주목을 받진 못했죠. 그러다 1994년 영화 '결혼 만들기'에서 당시 톱스타인 이미연을 만나 결혼에 골인합니다. 어린 나이에 결혼한 두 사람은 성격차이로 2000년 이혼을 합니다.

이미연과 이혼 한 뒤 김승우에 관한 루머는 끊이지 않았죠. 대표적인 루머는 김승우가 여배우 K와 외도를 했고 이에 이미연의 절친인 황신혜가 미용실에서 K의 뺨을 때렸다는 내용입니다. 이에 대해 김승우는 하늘에 한 점 부끄럼 없다며 이미연도 이 사실을 알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김남주 실종

김승우는 2003년 유호정의 소개로 김남주를 처음 만났습니다. 친구사이로 지내던 두 사람은 차츰 호감을 갖고 연인으로 발전했죠. 그리고 2005년 부부의 연을 맺었습니다. 김승우는 재혼이었죠.

1남 1녀를 낳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던 두 사람에게 불화설이 나왔는데요. 2019년 5월 30일 김승우가 경찰서에 김남주를 실종 신고했기 때문입니다. 삼성동 고급 빌라에서 두 사람은 부부 싸움을 했고 김남주가 가출을 하면서 연락이 두절되자 김승우가 실종신고를 한 것이라는 기사 보도도 나왔습니다.

 

하지만 소속사 측은 김남주가 지인들과 호텔에서 술을 마시며 놀다 배터리가 나간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고 술자리를 갖고 돌아온 김승우가 김남주가 없고 전화도 안되자 걱정되는 마음에 실종 신고를 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김남주를 너무 사랑해서 벌어진 해프닝이라고 했죠. 그런데 몇 시간 연락이 안 된다고 실종 신고를 하는 경우는 잘 없기 때문에 의아하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