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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이야기

명세빈 재벌과 파혼 그리고 변호사와 초고속 이혼

by #§☆▒※‡@△◎№*&† 2022.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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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명세빈은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해 여전히 청순한 분위기에 세월이 믿기지 않는 초동안 외모로 대중을 놀라게 했습니다. 명세빈의 출연에 지난 파혼과 이혼 사실이 다시 한번 화제가 되었는데요. 유튜브 'ABBOT KINNEY'에서 방송한 관련 내용을 정리해보았습니다.

 

 

 

'90년대 첫사랑의 아이콘 명세빈은 1975년 생으로 서울 강남에서 태어났습니다. 동덕여자대학교에서 의상학을 전공했습니다. 1996년 백화점에서 신승훈에게 사인을 받다가 연예 관계자의 눈에 띄어 신승훈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했습니다. 그렇게 연예계에 입문하게 된 거죠. 특히 한 캔커피 광고에서 "저 이번에 내려요"는 엄청난 인기를 모으며 화제가 되었죠.

 

명세빈 재벌 2세와의 파혼

명세빈은 유명 원로 영화배우 문희의 아들이자 한국일보 회장의 아들 장중호와 2003년 결혼한다고 발표하였으나 갑자기 파혼했습니다.

 

두 사람은 1999년, 제35회 백상 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처음 마주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명세빈은 드라마 '순수'로 신인상을 수상했죠. 장중호 사장은 주최 측인 한국일보사의 고위 관계자 자격으로 시상을 했습니다. 행사 이후 서울 강남의 한 가라오케에서 열린 축하 파티에 우연히 합석해 이야기를 나누게 된 두 사람은 약 1년간 영화를 보거나 저녁식사를 함께 하는 등 지속적인 만남을 이어갔습니다.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은 연예계의 공공연한 비밀로 받아들여졌고 2000년부터는 끊임없이 결혼설이 나돌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연예인이 집안에 둘이나 들어오는 게 탐탁지 않다는 어머니와 할머니의 반대로 뜻을 이루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장중호의 어머니이자 원로배우인 이순임 씨가 동해시 묵호항에서 한국영상자료원 주최로 열린 '영화의 고향을 찾아서- 미워도 다시 한번' 행사 중 '관객과의 대화'시간을 통해 "올가을쯤 큰아들(장중호)이 연예인과 결혼하다"라고 밝혀 두 사람의 사랑이 열매를 맺게 된 것이 공개됐습니다.

 

이순임 씨는 문희라는 예명으로 지난 60년대 윤정희, 남정임과 더불어 '트로이카 시대'를 열었던 원로배우입니다. 지난 19 71년 한국일보사 장강제 회장과 결혼한 이후 은막을 떠났다가 장 회장과 사별한 이후 한국일보사 이사로 또 한국 종합 미디어 대표이사 회장으로 경영 일선에 나서 다시 활발한 대외활동을 펼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시어머니가 될 뻔한 문희가 직접 행사장에서 큰 아들의 결혼을 언급했음에도 이 둘의 결혼은 성사되지 못했습니다.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그 당시 언론에 따르면 명세빈의 집안에서 결혼에 대한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명세빈 강호성 변호사와 초고속 이혼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명세빈과 강호성 변호사는 서울 도곡동의 한 교회에서 자연스럽게 만나 사랑을 키웠습니다. 같이 새벽기도를 다니거나 운동을 하고  집과 교회 근처에서 데이트를 즐겼습니다.

 

당시 명세빈은 "교우로 만난 지난해 성경공부를 함께 하는 파트너가 돼 같이 보내는 시간이 늘면서 서로 친밀감을 갖게 됐다. 신중하게 고민한 끝에 결혼을 결심했다"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평소 자상하고 착하고 이해심 많은 사람을 만나게 해달라고 배우자 기도를 해왔던 명세빈은 지인들에게 '심성이 곧고 믿음직스러운 사람'이라고 강호성 변호사를 소개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강 변호사는 고등학교 재학 시절 교내 그룹사운드에서 기타와 보컬을 맡아 활약할 만큼 예술 방면에 끼와 관심이 많으며 연예계 인사들과 폭넓은 교류를 해온 덕분에 연예인의 애환을 잘 알고 있다고 합니다. 강 변호사는 명세빈을  드라마에 나오는 모습처럼 차분하고 참한 사람이라고 주변에 말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결혼 5개월 만에 두 사람은 이혼을 발표해 충격을 안겼습니다.

"사귀면서 성격과 인생관에 많은 차이가 있다는 걸 느꼈지만 교제 사실이 언론에 노출되면서 결혼에 대해 부담을 갖게 됐다. 약속을 깨뜨려서는 안 된다는 중압감 때문에 결혼을 했지만 결국 성격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이혼에 이르렀다"

 

두 사람의 지인에 따르면 결혼 전부터 불화를 겪었던 두 사람은 혼인신고도 하지 않은 채 결혼 직후부터 별거를 했다고 합니다. 이혼 후 명세빈은 강 변호사와 함께 다니던 교회가 아닌 친정 근처의 교회로 옮깁니다.

 

명세빈은 '혼자서 외로운 게 낫다'라고 생각이 들어 이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합니다. 혼자니까 외로울 수 있는데 누구랑 같이 있는데 외로운 것은 힘들더라고 토로했습니다. 본인이 생각하던 결혼과 다르다고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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