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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이야기

노소영 최태원 불륜에 1조대 소송(feat.김희영)

by #§☆▒※‡@△◎№*&† 2021. 10. 10.

SK그룹 최태원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은 현재 1조 원대의 이혼소송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노소영 관장은 1961년생으로 부친은 노태우 전 대통령입니다. 170cm의 키에 시원시원한 이목구비를 가졌죠. 최태원 노소영 부부의 이혼 원인과 1조 원대 소송 그리고 SK 새안 주인 자리를 노리는 김희영에 대해 알아봅시다.

 

노소영 최태원 

노소영 관장은 서울대 공과대학에 입학한 수재로 당시 800명의 공대생 중 여학생은 5명뿐이었다고 합니다. 공대 퀸카였던 노소영은 쿠데타 주역 '괴수의 딸'이라는 플래카드까지 걸리자 서울대 2학년 수료 후 도망치듯 미국으로 유학을 떠납니다. 그리고 유학 중 최태원 회장을 만나 연애를 시작했죠.

 

최태원은 노소영의 지적이고 세련된 첫인상에 반했고 노소영은 최태원의 검소하고 겸손한 모습이 좋았다고 전했습니다. 대통령 딸과 재벌가와의 결혼으로 '정략결혼'이라는 의심을 받았지만 두 사람은 열정적인 사랑을 했으며 1988년 부부의 연을 맺었습니다.

최태원 노소영 부부가 노태우 전 대통령 내외와 함께 있는 모습

결혼 후 남편 내조에 집중하며 자신의 커리어를 내려놓은 노소영은 SK그룹을 키우는데 일조했습니다. 결혼 당시 SK의 전신인 선경그룹은 현재 SK와 같이 손꼽히는 재벌그룹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대통령 사돈 기업이 되면서 입지가 달라졌죠.

 

 

두 사람의 결혼 후인 1990년 제2 이동통신 사업자로 선경그룹이 선정됩니다. 이를 기반으로 김영삼 정부 때  선경그룹은 한국 이동통신을 인수하며 SK텔레콤으로 키워냈습니다.

 

이런 배경 때문에 최태원 회장이 처가 덕을 안 봤다고 하긴 힘들 것 같습니다. 물론 최 회장의 경영 능력도 탁월했기에 지금의 SK그룹이 있는 거겠지만요.

 

최태원 불륜(feat. 김희영)

노소영 관장과 최태원 회장의 이혼 원인은 최 회장의 불륜과 혼외자 때문이죠. 처음에는 가정을 지키겠다던 노소영은 2019년 12월에 더 이상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며 맞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지난 2015년 최태원 회장은 언론을 통해 혼외자가 있다는 사실을 밝혔습니다. 그동안의 별거설과 이혼설에도 묵묵히 두 딸과 아들을 키워낸 노소영 관장의 충격은 상상하기 힘드네요.

 

노 관장은 결혼 후 10년 가까이 육아에만 전념하면서 내조에 집중했습니다. 2003년과 2013년 남편의 수감생활 동안 묵묵히 옥바라지를 했죠. 그런 와중 막내아들은 소아 당뇨병을 진단받았고 노 관장은 남편과 아들을 보살피느라 몸도 마음도 성한 날이 없었습니다.

노소영과 아들

 

2017년 최 회장이 이혼조정을 신청했지만 귀책 배우자기 때문에 그 요구가 받아들여지진 않았습니다. 법적으로 부부관계가 정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최 회장은 2019년 5월 외도 상대인 김희영 씨와 함께 공식 선상에 나섰습니다.

김희영

새로운 SK 안주인 자리를 확고히 하며 노 관장을 배려하지 않았죠.

 

 

노소영 1조 원 소송

같은 해 12월 노 관장은 "치욕적인 시간을 보내며 일말의 희망을 갖고 기다렸지만 이제 희망이 없다. 목숨을 바쳐서라도 가정을 지키고 싶었지만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 막내까지 대학을 졸업한 마당이니만큼 아이들 아빠가 행복을 찾아가게 해 주겠다" 라며 이혼 반소를 제기하며 재산분할을 요구했습니다.

노소영 딸들과 아들과 함께

노소영은 최 회장이 보유한 Sk주식의 42.3%를  요구했으며 이는 1조 원이 넘는 액수로 SK 지배구조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또 별도의 위자료 3억 원도 함께 요구했죠.  SK 경영과 관련이 없었던 노소영에게는 불리한 상황이자만 노소영은 부친인 노태우 전 대통령이 SK 그룹의 성장에 결정적 영향력을 끼쳤다며 SK 지분 소유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2년째 법정싸움을 지속하고 있는 두 사람은 쟁쟁한 법률팀을 꾸려 팽팽하게 대립 중에 있습니다. 

 

노소영 관장의 모친은 딸을 집에만 가두고 남편을 계속 기다리라고 우긴 것이 미안하다며 뒤늦은 후회를 밝혔습니다. 

노 관장이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가정을 지키는데만 애쓴 결과가 이혼소송이라니 안타깝습니다.

 

최태원과 노소영의 딸들은 엄마편이겠죠? 자식 농사는 잘 지은 것 같습니다.

SK 최태원 노소영의 딸 - 최민정 최윤정

 

SK 최태원 노소영의 딸 - 최민정 최윤정

SK 그룹의 최태원 회장과 노소영 관장은 슬하에 1남 2녀를 두었습니다. 비록 지금 두 사람은 이혼소송 중이지만 딸 농사는 잘 지은 걸로 유명합니다. 유튜브 'Abbot Kinney'에서 방송된 SK의 두 딸,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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