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부터 2000년 초까지 대한민국 최고 미인으로 꼽혔던 김희선, 당시 인기는 신드롬에 가까웠죠. 찍는 작품마다 대박행진에 김희선의 패션, 스타일은 금세 유행이 되었습니다. 김희선은 남성들뿐만 아니라 솔직하고 통통 튀는 매력으로 여성들에게도 인기가 많았고 그렇게 그 시대의 아이콘이 되었습니다. 역대 최연소 연기대상도 받았죠. 연기력이 좋았다기보단 그만큼 드라마 시청률에 기여한 바가 많았습니다.
김희선은 1977년생으로 올해 45세입니다. 하지만 전성기 당시의 외모에서 조금도 변하지 않았네요. 현재도 톱스타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김희선 남편 박주영
김희선은 2006년 지인의 소개로 지금의 남편인 박주영 씨를 만납니다. 한양대 법학과 출신의 박주영 씨는 락산그룹 막내아들로 금수저입니다. 큰 키에 외모도 훈훈합니다. 그래서 여자 연예인들 사이에서 인기도 많았다고 하네요.
두 사람은 둘 다 술을 즐기는 편으로 첫 만남 때 술을 마시고 스킨십을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남편은 다음날 모른척했고 열 받은 김희선은 다시 만나 술을 마시고 또 스킨십을 했다고 합니다. 김희선은 연애 당시 남편이 맥주를 숟가락으로 빵 소리 나게 따는 모습이 멋있었다고 합니다.
박주영 씨는 3살 연상으로 김희선은 만난 지 3일 만에 박주영 씨 부모님 결혼기념일에 참석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다음 해인 2007년 비공식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김희선은 결혼 당시 고가의 시계를 예물로 준비해 화제가 되었는데요 박주영 씨도 1억 원짜리 브레게를 김희선에게 줬다고 알려졌습니다.
당시 김희선의 남편과 시댁에 많은 관심이 쏠렸습니다. 김희선이 선택한 남자는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가 초미의 관심사였죠. 그리고 그녀의 시댁이 '락산그룹'이라는 것이 알려지며 그 재력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시댁 락산그룹
락산그룹은 건축시행사 락산하우징, 연예 기획사 락산엔터프라이즈 등의 다수의 계열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계열사로 락산 데코 스톤, 락산 비즈폼, 락산 F&B 등이 더 있습니다. 대한민국 상류층이죠.
김희선의 시아버지는 박성관 회장입니다. 락산그룹의 건축과 연예기획사 계열은 도합 연간 150억의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실질적인 경영은 김희선 남편의 형인 박도영 씨가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박주영 씨는 엘리트 코스를 밟고 락산그룹 뷰티 관련 사업을 맡고 있습니다. 실제 중국에서 화장품 무역을 하면서 한국 관광상품 개발을 하고 있는데 회사의 이름이 '희선 문화교류 유한공사'입니다. 중국을 타깃으로 한 그의 사업은 승승장구 중이라고 하네요. 또한 강남의 모 유명 백화점에 스킨케어샵도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랑받는 며느리
김희선은 시어른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남편과 늦게까지 술을 마시고 들어오면 시아버지는 간에 좋은 약을 시어머니는 해장국을 챙겨준다고 방송에서 이야기한 적이 있습니다.
김희선의 시어머니는 쿨한 성격에 요리를 무척 잘한다고 합니다. 김희선은 부부싸움을 하면 시어머니께 이야기하는데 그러면 김희선의 편을 들며 '요즘 그러면 그놈 소박맞아'라고 한다고 하네요. 시어머니는 남편 욕도 같이 해주며 동창들과 술을 마시면 술값도 계산해주고 가신다고 합니다. 김희선은 방송에서 시어머니 자랑을 많이 늘어놓았습니다.
김희선의 어머니 역시 지금은 사위를 딸보다 더 좋아한다고 합니다. 반듯하고 가정교육을 잘 받은 사람이라 흡족해했다고 하네요. 김희선 박주영 부부는 2009년 딸 연아를 얻어 행복한 가정생활을 계속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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