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성령의 동생으로 유명한 전 아나운서 김성경은 1972년생입니다. 두 사람은 자매임에도 2년 동안 말을 안 하고 지낸 적이 있다고 방송에서 밝혔는데요. 그 이유는 언니 김성령에 대한 열등감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김성경은 이혼으로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는데요. 김성경의 결혼과 이혼 재벌 남자 친구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김성경 남편의 외도 그리고 이혼
김성경은 홍익대학교 교육학 전공 후 연세대학교 언론홍보학 석사과정을 밟았습니다. 1993년 SBS 2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뉴스와 교양 프로그램을 주로 진행하였습니다. 하지만 2002년 프리랜서 선언 후 SBS를 퇴사했죠.
김성경은 1997년 사회부 기자 최연택과 결혼했습니다. 최연택 기자는 90년 KBS 아나운서로 입사한 뒤 92년부터 기자로 전직했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94년 여름 김성경의 선배 소개로 만났고 결혼 후 슬하에 아들을 한 두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2000년 이혼했습니다.
이혼의 이유는 남편의 외도 때문이었는데요. 전남편은 잘생긴 외모에 방송계에서 인기가 많았던 남자였다고 합니다. 김성경은 주변에서 남편에게 여자가 있을 거라 했고 확인해보니 사실이었다고 합니다. 이에 이성경은 쿨하게 남편을 보내줬다고 하는데요. 당시 20대였던 이성경은 자존심이 먼저였다고 하네요.
이혼 후 아들은 전남편이 키웠고 김성경은 일주일에 한 번씩 아들을 만났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들이 혼란스러워한다는 전남편의 말에 아들을 3년 동안 보지 못합니다. 그러다 전남편이 암 선고를 받았고 김성경은 바로 아들을 데려왔다고 하네요. 그 당시 전남편은 재혼한 상태로 아들 역시 새엄마를 잘 따르고 있었다고 합니다. 결국 전남편은 췌장암으로 사망했습니다.
김성경 재벌 남자 친구
김성경은 '강적들'이라는 프로그램에서 MC로 활약했는데요. 쌍용그룹 회장의 큰아들 김지용 부사장이 방송에 나오는 김성경의 모습에 호감을 느껴 전화 연락을 했다고 합니다.
고려대 경영학과 출신인 김지용 씨는 현재 태아산업의 부사장입니다. 태아산업은 고속도로 휴게소 세 곳을 운영하는 회사라고 합니다.
김지용 부사장은 초등학교 동창이었던 故정주영 명예회장의 손녀인 정유희와 3년간 열애 끝에 1999년 결혼했습니다. 슬하에 두 아들을 두었지만 성격 차이로 이혼했습니다.
김지용 부사장과 김성경은 연애를 시작했는데요. 이성경이 열애 사실을 방송 중에 공개하기도 했죠. 하지만 사귄 지 1년도 안 돼 결별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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