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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이야기

구광모 정효정 집안 반대 극복하고 결혼 사진(feat.보락)

by #§☆▒※‡@△◎№*&† 2021.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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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 회장의 부인 정효정 씨에 대한 유튜브 'ABBOT KINNEY BLVD'의 방송 리뷰입니다. 집안의 반대를 극복하며 결혼에 골인한 구광모 LG 회장과 정효정 씨의 스토리입니다.

 

 

구광모 LG 회장은 누구?

[ 구광모 - 두 아버지 ] 

구광모 LG 회장은 1978년생으로 젊은 리더십으로 LG를 이끌고 있습니다. 구광모는 故구본무 회장의 조카입니다. 故구본무 회장은 슬하에 1남 2녀를 뒀지만 안타깝게도 1994년 외아들이던 구원모 군이 1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에 故구본무 회장은 아들을 얻기 위해 51세에 자녀를 가졌지만 딸이 태어났죠.

 

그리고 같은 해 동생인 구본능은 아내 강영혜 씨와 사별을 합니다. 구본능과 강영혜의 장남이었던 구광모는 당시 고3의 나이였죠. 친어머니의 사망에 충격으로 수능을 망쳤다고 합니다.

 

장자 계승을 원칙으로 하는 엘지그룹의 후계 계획에 따라 2004년 구본무 회장은 동생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의 장남 구광모를 입양했습니다. 그리고 LG그룹은 국내 10대 그룹 가운데 처음으로 차세대 총수 시대를 열었습니다. 구광모는 재계 4대 그룹 오너 회장들 가운데 가장 젊은 나이에 총수 자리에 올랐습니다.

 

 

 

[ 구광모 평가 ]

구광모 회장은 2006년 LG전자 재경부문 대리로 입사해 12년 국내외 현장을 거치며 경영수업을 착실히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의 성격과 스타일은 젊은 총수답게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실용주의적인 사고를 지녔다는 평입니다.

구광모 엘지회장
구광모 LG회장

동료 직원들과 술자리에서는 자신의 고민을 서슴없이 꺼내놓기도 하고요. 평소 직원들과 격의 없이 토론하고 결정된 것은 빠르게 실행에 옮길 것을 강조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른 직원들의 말에 귀를 기울인다는 평가입니다. 구광모 회장은 부하직원들을 관리할 때 세심히 신경 쓰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부하직원을 질책해야 될 때면 다른 직원들이 없는 장소로 조용히 불러 이야기한다고 합니다. 

 

구광모 회장은 일을 처리할 때 사전 준비에 상당한 공을 들이고 실행을 중시하는 스타일로 실무진들이 미처 생각지 못한 것까지 짚어낸다고 합니다. 구광모 회장은 LG의 오랜 골칫거리였던 모바일 사업을 접고 미래 사업에 집중하고 있죠. 그 때문에 LG의 주가도 많이 올랐습니다.

 

 

 

구광모 정효정 

구광모 회장의 부인 정효정 씨는 4살 연하로 중소 식품업체 '보락' 정기련 대표의 장녀로 알려졌습니다. 정효정 씨는 구본무 회장이 LG전자 과장으로 근무하던 2009년 결혼했습니다.

구광모 부인 정효정 뒷모습
정효정(출처-유튜브'ABBOT KINNEY BLVD')

주식회사 보락은 1959년 한국농상공업이라는 이름으로 설립되었습니다. 향료 화공약품 등 식품 첨가물 및 원료의약품을 제조 판매하는 중소기업입니다. 엘지 생활건강, 에스트라, 해태 과자, 동아오츠카, 동아제약 등 국내 대기업의 하청을 맡고 있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 구광모 정효정 집안 반대 극복 ]

구광모 회장과 정효정 씨의 결혼은 LG그룹 내에서도 이례적인 케이스로 꼽힙니다. 구광모 회장의 미국 뉴욕 유학시절 정효정 씨를 처음 만나 연애를 한 뒤 집안의 반대를 이겨내고 결혼에 골인했습니다.

 

구광모 회장은 차분하고 조용한 성격인것으로 알려졌으며 학창 시절 친구들이 구 회장이 LG그룹 자제라는 것을 뒤늦게 알았을 만큼 조용했다고 합니다. 아내 정효정 씨는 성격이 원만하고 성실하다고 합니다.

 

당시 LG가는 유교적 가풍이 강해 집안에서 정해준 짝과 결혼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습니다. 따라서 구광모와 정효정의 결혼에 대한 집안 반대가 만만치 않았습니다. 정효정의 집안 역시 집안끼리 차이가 나는 대다 유교적 가풍이 강한 곳으로 딸을 보내는데 적잖은 부담을 느꼈다고 합니다.

 

양가의 반대에도 구광모와 정효정 두 사람은 오랫동안 집안 어른들을 설득해 결국 결혼 허락을 받았습니다. 두 사람의 결혼이 성사될 수 있었던 것은 구광모 회장의 양어머니, 김영심 여사의 조력 때문이라고 합니다. 김영심 여사는 대기업 총수 부인답지 않은 겸손함으로 존경을 받고 있는 인물로 김영심 여사가 오케이 했다면 믿을만하다고 받아들여진 거죠.

 

집안의 반대를 극복하고 부부가 된 두 사람은 현재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정효정 씨는 대외활동을 하지 않고 구광모 회장의 내조에 힘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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