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USA 출신 여성과 미국 뉴욕 최고의 척추 외고 의사로 알려진 한국계 미국인 남성의 이혼 소식이 전해지며 그 배경에 관심이 쏠렸습니다. 유튜브 'ABBOT KINNEY BLVD'의 관련 방송에 대한 리뷰입니다.
뉴욕 한인 의사와 미스 USA
뉴욕포스트는 미국 법원의 판결을 인용 미스 USA 출신 레지나 터너와 의사 김 모 씨가 합의 이혼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2011년 미스 USA 코네티컷에 뽑힌 터너는 2015년 유명 척추외과 전문의 김 씨와 결혼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터너가 다른 남성과 주고받은 선정적인 문자 메시지를 보고 12월 이혼 소송을 냈습니다.
[ 미스 USA 출신 아내의 은밀한 사생활 ]
자택의 컴퓨터에서 김 씨는 아내가 다른 남성으로부터 받은 이상한 문자메시지를 발견하며 외도를 눈치챕니다. 김 씨는 그동안 터너가 업무상 중국 출장을 가야 한다거나 친구와 만나기로 했다는 등의 이유로 집을 비우고 비밀 성 매매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씨는 척추외과 의사로 상당한 수입을 부인에게 줬는데 결혼 기간 동안 돈을 받고 계속 성 매매를 해온 것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라며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터너의 통장에 있는 돈은 접대의 재가로 받은 것이라고 합니다. 법원에 제출된 터너의 재정 기록엔 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67만 5천20달러, 한화 약 7억 7천700만 원의 예금이 들어 있었습니다. 이는 터너의 고객인 뉴저지 부동산 회사의 임원, 조명 디자이너, 영국계 회사 등으로부터 받은 돈으로 드러났습니다.
미스 USA에게 사기 결혼
김 씨는 그녀의 거짓말을 알았더라면 결혼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연애시절에도 터너는 이상한 낌새를 보였다고 합니다. 당시 터너는 부유한 투자자의 지원을 받아 의류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중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고 했고 김 씨가 생활비 출처를 묻자 증조할머니로부터 50만 달러 한화 약 5억 7500만 원을 상속받았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김 씨는 사기결혼을 이유로 이혼이 아닌 혼인무효를 주장했고 법원에서 심리가 열릴 예정이었지만 두 사람은 심리에 앞서 이혼에 합의했습니다. 하지만 소송 과정에서 터너의 학력위조 정황도 드러났습니다.
터너는 미스 USA 출전을 위해 휴학할 때까지 3년 동안 코네티컷 대학에서 화학을 전공했다고 했지만 법원에 제출된 서류에 따르면 터너는 고등학교도 졸업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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