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이슈에 따른 투자전략 오텍 (feat. 슈퍼개미 김정환)
유튜브 '슈퍼개미 김정환'의 보유한 기업 이슈에 따른 매도, 매수 판단에 관해 살펴봅시다.
얼마 전 제넥신의 증시가 급락했는데요. 그 이유는 제넥신이 개발하던 코로나 백신 개발을 중단했다는 기사가 나오면서입니다. 이렇게 주식시장은 각종 이슈에 따라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이러한 이슈와 뉴스를 접했을 때의 대처가 투자의 성패를 좌우하겠죠. 먼저 해당 이슈의 크기를 빠르게 판단해야 합니다. 그 이슈가 실적에 얼마나 크게 미칠 것이냐를 파악하고 매도냐, 추가 매수냐, 더 버틸 것이냐를 선택해야 합니다.
공부가 안 돼있는 상태에서 정보의 크기를 파악하기란 매우 힘들기 때문에 너무 빨리 매도하거나 너무 늦게 매수하기도 합니다.
오텍
얼마 전 오텍도 이슈가 있었죠. 화물 자동차 및 특수목적용 자동차 제조업체입니다.
이슈는 바로 '이동형 음압 병동'입니다. 미국의 CNN과 프랑스의 FRANC24에 소개되면서 K-방역 수출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병실 부족 현상의 해결책 중 하나로 해외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하네요.
오텍은 K-방역 토탈 솔루션인 음압 이송 들것, 음압 구급차 그리고 이동형 음압 병동을 선보이면서 전문 의료기업으로 부상했습니다. 오텍 관계자는 미국과 프랑스 등 해외에서 취재문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수출로도 이어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19의 재확산으로 세계 각 의료시설에서 음압병상이 부족해지고 그 대처방안으로 이동형 음압 병동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오텍 이슈에 관한 슈퍼개미의 판단
20% 후반까지는 끌고 갔어야 합니다. 상한가를 통해서 시총을 천억이 상 올릴 정도의 큰 호재는 아니니까 상한가 근처에서 매도를 하면 되지 않았을까라고 판단하네요.
정부에서 대량 구매한다면 말이 달라지지만 제작도 오래 걸리고 실적으로 찍히기까지도 오래 걸립니다. 그런 후엔 코로나가 많이 사그라들고 있을 것이므로 일시적인 호재라고 생각하고 매도를 해야 한다는 의견입니다.
반면 만약 반도체 장비나 반도체 소재주가 오랫동안 삼성에 납품된다는 뉴스가 뜬다면?
계속해서 보유하고 가야 합니다. 실적이 찍힐 때까지 실적이 찍히고 앞으로 그 실적이 얼마나 EPS에 영향을 미칠지를 파악하고 보유하고 가는 겁니다.
영업이익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 것인가 빠르게 파악해야 합니다. 공부를 해둔 상태여야 이슈에 대해서 추가 매수 또는 매도 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고점 매수에 관한 슈퍼개미와 주린이의 차이
김정환 님은 조금 비싸다고 할지라도 아직 저평가되었다고 생각하는 기업들은 추가 매수를 한다고 합니다. 미래에 대한 실적 계산을 예상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고 하네요.
주린 이들은 고점에선 절대 매수하지 말라고 조언하지만 본인은 공격적으로 고점에서도 매수하는 편, 미래에 대한 확신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미래에 대한 확신이 없을 때는 싸게만 사서 버티고 가야 하는 게 투자의 기본입니다.
대세 상승장에서 시드머니가 적다고 조급하게 매도와 매수할 수도 있지만 긴 흐름에서 보고 천천히 기초를 쌓아가고 원칙을만들어가야 한다고 충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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