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개미 남석관 카카오 삼성전자 매수해도 괜찮은 가격

슈퍼개미 남석관 카카오 삼성전자 매수해도 괜찮은 가격 

 

유튜브 '김 작가 TV'에 출연한 전업 투자자 남석관의 인터뷰 내용 일부를 정리해보았습니다. 슈퍼개미 남석관은 베스트 인컴 대표로 천만 원으로 시작해 수백억 자산가가 된 '전업투자의 전설'입니다. 

 

지면신문으로 투자 인사이트

남석관 대표는 지면신문을 보라고 합니다. 뉴스가 얼마나 큰 지 인터넷 기사를 통해서는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문재인 정부의 수소경제 관련 뉴스는 후속보도 2~3면까지 기사가 실렸습니다. 당시 수소 관련주는 한 달 내내 올라갔습니다. 뉴스 강도를 체크하기에 지문 신면이 좋다고 합니다.  매일경제, 한국경제 등 경제지를 본다고 하네요.

 

 

올해는 개별주 장

남석관은 올해는 대형주로 수입 내기가 쉽지 않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올라갈 때 비중을 줄이는 것도 괜찮다고 하네요

외국인들이 줄기차게 매도하는 것은 초인플레이션 우려 때문입니다. 유동성이 너무 넘치면서 원자재 가격까지 올랐죠. 중국의 친환경 정책도 원자재 가격 상승의 원인 중 하나입니다. 철강이 그렇죠. 코로나로 인한 경제 셧다운으로 각국 정부에서 지원금을 많이 풀었습니다. 그래서 아르바이트하는 일자리에 사람 구하기가 힘들어졌고 따라서 임금은 올라갔습니다. 거기에 금리 인상이 있지 않을까 우려하면서 주가가 출렁거렸습니다. 금리와 원자재 가격 오르면 기업이익이 떨어져 주식 가격 역시 떨어질 가능성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경기가 재개되면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지진 않습니다. 출렁거릴 수는 있지만 3000 밑으로는 거의 가능성이 없다고 봅니다. 그 이유는 경기 재개와 맞물려 면세점 관련주, 신라호텔, 여행주 등의 주가가 어느 정도 받쳐주고 원자재 급등으로 인한 관련주 포스코, 물동량 상승으로 인한 해운. 조선주 역시 받쳐주기 때문에 주가가 그렇게 떨어질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크게는 안 올라갈 것, 오버슈팅을 해도 3300 정도면 고점으로 보고 있습니다. 3,4분기 갈수록 실적은 좋을 수 있으나 내년 1분기 금리 인상이 부담스러워 박스권에서 왔다 갔다 할 거라고 예측합니다.

남석관은 이미 많이 올라간 쪽은 쳐다보지 말고 다음에 올라갈 쪽은 어디인가 살펴보고 그게 눈에 안 보이면 쉬어가라고 조언합니다. 다음에 올라갈 종목을 찾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왜냐면 다 올랐기 때문이죠. 심지어 금융주도 올랐습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 조정을 받으면( 20일선까지 떨어진다든가 하면) 반등이 일어날 것으로 봅니다. 이를 매도 타이밍으로 참고하면 좋겠습니다.

 

 

카카오 삼성전자 얼마가 적당?

카카오는 11만 원대 괜찮다고 합니다.

남석관은 삼성전자를 8만 원 초반에 일정 부분 샀다고 합니다. 삼성전자만 주면 8억인데 은행에 넣으면 이자가 800만 원 나오지만 주식을 사서 배당을 받으면 본 주기 준 2% 이상이 나오기 때문에 은행이자보다 두배 낫다는 것이죠.

 

슈퍼개미 남석관의 매도 매수에 관한 조언 

올라올 만큼 다 올라온 주식을 쭉 갈 거라고 생각하지 말 것,  순환매성으로 돌 것

쌍봉이고 판단하기에 뛰어넘기 어려우면 고점 대비 90%면 매도하고 현금 보유하고 기다릴 것 

돈을 빨리 벌려는 건 본능 하지만 냉정해야 합니다. 5000원에서 만원 100% 올라간 주식 1000원 떨어지면 넙죽 사는데 그러면 안 됨. 20일선 60일선까지 떨어진 다음에 매수 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