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투자 전 꼭 알아야 할 것

ETF 투자 전 꼭 알아야 할 것

유튜브 '챔 CHAM, 돈 공부방'의  <ETF 투자 전에 꼭 알아야 할 3가지>에 관한 내용입니다.

ETF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

네이버 금융(증권)에 들어가서 국내 증시 ETF 항목을 누르면 ETF리스트들이 나옵니다.

ETF 이름은 KODEX200, TIGER200 이런 식으로 붙어 있습니다. 앞에 붙어있는 KODEX, TIGER는 브랜드 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운용하는 회사만 다를 뿐 결국 같은 곳에 투자하는 상품입니다. 사모으는 주식은 똑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뭘 사모으는지 기초자산 확인은 투자정보 기초지수에서 확인하면 됩니다.

ETF를 고를 때 기억할 두 가지 

1. 거래대금 

거래대금이 백만원도 안 되는 애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거래대금을 확인 안 하고 사셨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는 A라는 ETF가 마음에 들어서 500만 원어치 샀는데 거래대금이 100~200만 원 정도라면 팔고 싶어서 매도 주문을 내도 거래가 100~200만 원 밖에 안되기 때문에 500만 원어치나 사는 사람이 없을 수 있습니다. 안 팔린다면 내가 원하는 가격보다 낮춰서 싸게 팔아야겠죠.

내 투자금과 거래대금을 비교해서 보시면 좋습니다. 백만 원 단위 투자자라면 거래대금은 적어도 몇천만 원 대여야 해요.

2. 레버리지, 인버스

ETF 중에서도 국내 파생 탭을 보시면 이름이 특이한 애들이 있습니다. 바로 레버리지와 인버스입니다.

레버리지라는 이름이 붙어있는 ETF, 예를 들어 KODEX200  레버리지 ETF는 Kospi 200을 기초 자산으로 하는 상품인데 Kospi 200이 1% 오를 때 레버리지 ETF 보유자는 2%의 수익을 보는 구조입니다.

kospi200이 급등할 것 같다고 판단하시면 이때 투자하셔서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상품입니다.

인버스가 붙은 ETF는 또 다른 개념입니다.

Kospi 200이 1% 하락했다면 이 ETF에 투자하신 분들은 역으로 1%의 수익을 보는 구조입니다. 주식 시장 하락이 예상된다면 이에 베팅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레버리지 인버스, 인버스 2X

Kospi 200이 5% 급락했다면 반대방향으로 두 배, 10% 수익을 볼 수 있는 구조입니다.

주의점 

레버리지 ETF를 우리나라 증시가 급등할 거 같아 수익률 극대화를 위해 레버리지 ETF를 풀 매수할 경우 

생각대로 우리나라 증시가 20% 상승했다면 20%의 두배니까 레버리지 투자자는 40% 수익이 나야겠죠. 하지만 실계좌를 까 보면 30% 초중반대의 수익이 나있을 거예요.

레버리지는 일간 수익률의 2배를 복제합니다. 일반적으로 상승/하락을 거치며 오르기 때문에 수익률이 생각보다 훼손될 수 있다는 걸 기억해 주세요.

레버리지/ 인버스 ETF는 장기간 투자에 적합하지 않아요. 챔 애널리스트도  한두 달 정도의 짧은 기간으로만 투자하는 편이라고 합니다.

상품구조상 오래 갖고 계시면 비용적으로 좋지 않아서 레버리지와 인버스는 짧은 호흡으로 접근하시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요점 - 네이버 금융에서 ETF 데이터를 확인한 후 기초자산을 확인( 어디에 투자하는 상품인지) 그리고 거래대금 꼭 확인! 레버리지 인버스가 붙어있는지 확인하고 그  특성을 잘 기억하고 단기간 투자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