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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린이를 위한 기초

주식시장 수급 이해- 외국인, 개인, 기관 투자 활용법

by #§☆▒※‡@△◎№*&† 2020.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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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 수급 이해- 외국인, 개인, 기관 투자 활용법 

유튜브 'CHAM, 돈 공부방 주식투자 실전 편'을 정리한 내용입니다. 외국인, 개인, 기관들의 주문 데이터를 보고 투자에 활용하는 방법을 알아봅시다.

주식 시장의 수급을 대표하는 용어

 외국인, 기관, 개인

수급 데이터

외국인인 넣은 주문서, 기관이 넣은 주문서, 개인이 넣은 주문서를 정리한 것

장이 끝나면 각각의 투자주체별로 주문한 총량을 합산한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삼성전자 만주를 개인이 팔았고 외국인과 기관은 5 천주씩 사 갔다는 정보 제공을 해주는 것입니다.

신한알파앱 화면에 보시면 '투자자 탭'에서 누가 사고팔았는지 주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각 투자 주체별로 순매수 수량, 순매수 금액을 확인할 수 있고 기관투자자는 은행, 증권사, 연기금으로 조금 더 카테고리가 다양합니다. 

주식시장 수급

수급 데이터는 과거의 현상을 설명할 순 있지만 미래 예측은 불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최근에 갖고 있는 종목의 주가가 올랐는데 외국인이 이 종목을 사서 모으면서 주가를 밀어 올렸다는 걸 해석할 수는 있지만 앞으로도 계속 외국인이 살 테니 주가가 좋아질 거라 예측할 수는 없는 겁니다.

투자 활용법

관심종목이 상승 또는 하락을 했을 때 수급 데이터를 통해서 상승과 하락의 퀄리티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퀄리티란?

개인보다 기업과 외국인이 매수해서 주가가 오른 경우를 더 좋게 평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자금력과 투자패턴이 개인 투자자에 비해 조금 더 낫다고 평가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리서치센터 페이퍼들을 보면 전날 혹은 지난주에 기관이나 외국인이 많이 산 종목들을 데이터로 보여주고 있는데 이것은 투자 주체자들이 파워풀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애널리스트 '챔'은 투자 주체별 누적한 순매수 수량과 금액을 주가와 함께 띄워서 본다고 합니다.

주가가 급락하는데 갑자기 외국이 이나 기관이 막 팔기 시작했다면 회사의 펀더멘탈에 문제가 될 일이 있는가 체크하고 안 좋은 뉴스가 있나 정보를 디테일하게 찾아본다고 합니다.

수급 데이터 활용 팁

개장을 해서 갖고 있는 종목 리스트를 봤는데 갑자기 전날 장이 끝나고 악재가 터져서 10% 급락하는 종목이 있습니다. 이럴 때 일시적인 거라고 생각하고 가격이 싸졌으니 추가 매수를 해야 할까 고민이 되겠죠. 이때 수급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더 빠지면 어떡하지 걱정되고 다른 사람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한 상황이죠.

장중 수급 주체 데이터를 확인합니다. 수급 주체별로 순매수를 하느냐 순매도를 하느냐는 데이터를 장중에 집계해서 추정한 데이터를 공개해 주고 있습니다.

이 데이터 확인해서 급락하는데 외국인이 매수하고 있다면 "외국인도 나처럼 물을 타고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고 용기 있게 매수를 할 수 있게 되는 겁니다,

거래원 

증권사별로 나온 주문서는 실시간 합산해서 거래원 화면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어떤 증권사에서 매수, 매도 주문이 얼마나 나왔는지 막대그래프는 이 매수. 매도를 합산한 순매수 기준, 순매도 기준으로 정렬을 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

주식 거래원

장중 집계도 장중에서 3,4번 밖에 집계가 되지 않아 그 시간이 되기 전까지는 전혀 정보를 알 수 없지만 거래원 데이터 같은 경우 바로바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외국계 합계,  국내 기관 합계 이런 식으로 되어 있는 숫자를 확인하시면 간접적으로 수급 데이터를 알 수 있습니다.

100%는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외국인 투자는 외국계 증권사를 통해서 주문을 많이 넣는 편입니다.

거래원 탭에서 K 모 증권이 (개인 투자자들이 계좌를 많이 갖고 있는) 상위에 있으면 개인이 많이 매수하고 있구나 해석할 수 있습니다.

애널리스트 '챔'은 거래원 화면에 들어가서 어느 증권사가 순매수, 순매도 부분 상위 부분에 있는지 보고 의사결정을 한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급락하는데 거래원 화면에 K 모 증권이 순매수 상위에 있다고 하면 이거 조금 더 기다렸다 살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거 같다네요.

수급 데이터를 보는 게 익숙해지면 점점 눈에 보이는 것이 늘어나고 시행착오도 줄어들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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