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주식 투자를 위한 증권사 고르는 팁(feat.양도소득세)

해외주식 투자를 위한 증권사 고르는 팁(feat. 양도소득세)

유튜브 '챔CHAM, 돈 공부방'의 해외주식 투자를 위한 증권사 고르는 팁에 관한 내용입니다. 요즘 해외 주식하시거나 관심을 가지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해외주식은 국내 주식과 달리 양도소득제 신고를 따로 하셔야 하고 환전을 해야 한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이왕이면 양도소득세 신고가 쉽고 환전 우대도 받을 수 있으며 서비스도 편리한 퀄리티가 좋은 증권사를 고르면 좋겠죠^^

해외 주식할 증권사 고르는 기준

1. 해외주식은 한 증권사에 몰아 놓자

한 사람이 다른 증권사의 여러 계좌를 터놓고 투자하는 경우도 있지만 하나의 증권사를 통해 매매하는 게 바람직합니다. 그 이유는 양도소득세 신고 때문이죠. 

원칙적으로는 수익이 기본공제 한도인 250만 원을 넘지 않아도 해외주식 투자하신 내역을 다음 해 5월에 신고하셔야 합니다. 본인이 홈텍스에서 직접 신고를 하시거나 증권사의 대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해당 서비스는 2~5만 원 정도의 비용이 듭니다.

여러 증권사를 사용했으면 각각의 증권사에서 일일이 양도소득세 자료를 받아서 신고를 하셔야 하기 때문에 굉장히 번거로워집니다.

증권사들 중에 양도소득세 신고 비용을 무료로 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거나 각각의 증권사마다 양도소득세 신고를 하지 않고 양도소득세 자료를 받아서 한 증권사에 신고자료를 제출하면 같이 양도소득세 대행을 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도 있습니다 증권사를 고를 때는 이러한 서비스들을 제공하는지 체크해야겠죠. 

또 하나의 증권사에서 매매내역을 쌓아가는 게 좋은 이유는 그래야 올해의 수익이 얼마나 난 건지 체크하기 쉽고 세금 관련 대응도 편하기 때문입니다.

2. 이벤트 내용 확인해서 증권사 고르기

좋은 조건으로 이벤트를 하고 있는 증권사를 선택하면 좋겠죠.

이벤트의 종류는 굉장히 다양합니다. 해외주식 계좌를 신규 개설해서 매매를 할 경우에 리워드를 준다던가 혹은 다른 증권사에 있는 해외주식을 주식 출고 기능을 활용해서 옮겨오게 되면 어떤 리워드를 주겠다는 주식 출고 이벤트를 하기도 합니다

주식 출고 시 수수료가 들기 때문에 내가 받을 리워드와 잘 비교해서 손익을 따져야 합니다.

리워드는 증권사마다 다른데 해외주식을 증정해주는 이벤트를 굉장히 많이 하고 있고 정해진 금액의 현금을 준다던가 환율우대 수수료를 저렴하게 해 주겠다는 곳도 있습니다.

해당 이벤트의 할인율이 적용되는 기간도 체크해서 장기간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조건을 선택하면 좋겠죠.

3. 투자금이 적다면 소수점 매매 활용

소수점 매매 기능이 있는 증권사 인지 체크해야 합니다. 

애플과 테슬라가 액면 분할해서 주가가 각각 100달러 대, 400~500달러 대로 떨어졌지만 아마존이라던가 여러 핫한 주식들은 한 주당 천 달러가 넘어가는 경우 많습니다. 100만 원 이상이 있어야 겨우 한 주를 살 수 있습니다.

따라서 소액으로 이제 연습을 하는 학생분들이나 사회초년생분들 같은 경우에는 이런 소수점 매매 기능이 가능한 증권사를 골라서 원하는 종목을 원하는 금액만큼 살 수 있으면 좋습니다.

 아마존 같은 주식을 만원 어치, 2만 원어치 이런 식으로도 살 수 있는 방식입니다. 소수점 매매도 갖고 있는 주식의 소수점 수에 비례를 해서 배당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