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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되는 주식공부

멀티플 개념 총정리(feat. 슈퍼개미 김정환)

by #§☆▒※‡@△◎№*&† 2020.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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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플 개념 총정리(feat. 슈퍼개미 김정환)

유튜브 '슈퍼개미 김정환' 멀티플 관련 내용을 정리해보았습니다.

멀티플은 기업의 변화에 따라서 계속 변하는 것으로 멈춰있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국가, 산업, 기업의 멀티플이 다 다릅니다. 

국가별 멀티플

우리나라 국가 멀티플은 10배, 미국은 20배, 다른 유럽 국가들도 15~18배 이상입니다.

우리나라도 성장하는 산업의 업종이 많기 때문에 멀티플을 15~18 정도 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 대한 세계의 저평가는 오랫동안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금융 후진국으로 투자는 투기라고 보는 마인드가 문제입니다. 그리고 기관들이 바로 서지 못합니다. 정부에서 주식투자나 간접투자에 대한 혜택이나 지원을 하지 않고 장기 투자문화가 형성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런 것들이 저평가의 원인입니다.

멀티플이란 무엇이냐?

기업의 버는 돈에 따라서 몇 년이면 지금의 시가총액이 될 것이냐-시가총액이 1000만 원인 기업이 매년 100만 원을 번다면 PER는 10

적정하다고 보는 기준- 국가 PER를 베이스 삼아서 PER 10을 적정하다고 봅니다.

멀티플에 ROE 개념을 넣는 이유

성장성에 배팅하는 것

시가총액이 1000만 원인 기업이 있습니다. 올해 100만 원을 벌었지만 내년엔 200만 원, 그다음에는 400만 원을 벌게 되면 3년 만에 시가총액의 70%를 달성하게 됩니다. 그럼 4년이 되지 않아 시가총액을 달성할 수 있겠죠.

기업은 모든 것이 버는 돈에 대한 생물로 시가총액은 변해갑니다.

카카오 멀티플 100 셀트리온 멀티플 70~80 삼성 바이오로직스 멀티플 200입니다. 왜 이러한 기업들은 멀티플이 높을까요? 매년 버는 돈이 늘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이죠. 성장성을 보는 겁니다. 

현재는 멀티플 200을 받더라도 10년 만에 시가총액만큼을 벌 수 있다면 그것은 적정하다고 보는 것입니다. 지금은 버는 돈으로 십 년 안에 시가총액만큼 안되지만 해마다 버는 돈이 늘 거라고 보는 것이죠. 매년 버는 돈을 늘려서 시가총액만큼 몇 년 안에 줄여서 달성할 수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멀티플을 결정하는 요소

매출액이 얼마나 늘어날 것이냐(매출액, 이익, 성장) - 김정환 님은 매출액을 제일 중요하게 본다고 합니다. 기업은 고정비가 일정하게 유지하기 때문에 일정 수준의 매출을 넘어서면 이익은  극대화됩니다.

전방산업의 성장-전방산업의 변화에 따라 멀티플이 적용됩니다. 예전에 반도체 장비주의 경우 멀티플 8 이상을 안 줬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멀티플 15~20 정도를 받는다고 합니다. 반도체 산업의 성장으로 미래가치를 당겨서 주가가 급등하는 현상을 보이는 것이죠.

경쟁자의 몰락

기업의 노력 (기술개발, 투자)

인력 구성- CEO 마인드 등

기술적 해자 - 특허나 기술의 해자가 얼마나 강하냐에 따라 멀티플을 높게 줍니다.

대외변수-코로나 사태 때 기업의 가치는 변하지 않았으나 주가는 폭락, 이유는 글로벌 멀티플이 빠졌기 때문입니다.

글로벌해질 수 있는 것에 멀티플을 더 줘야 함-반도체, 케이푸드, 조선, 가전(반면 네이버와 카카오는 아시아에서만 조금 발전하는 수준)

소비자의 변화, 문화 패턴의 변화, 사회적인 문제 

마케팅 요소- 시장 세분화를 통해 어떻게 진입할 거냐, 시장 타겟팅, 포지셔닝

기타- 어디서 팔 거냐 제품 가격도 다 분석, 주식시장의 환경

이러한 변수들을 통해 기업이 얼마나 더 벌거냐를 보고 멀티플이 결정되고 이에 따라 기업의 시가총액은 변해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주가의 변동이죠.

김정환 님은 남들보다 멀티플을 빨리 보기 때문에 당장이 아닌 나중에 적용받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예로 컴투스와 일신바이오 등을 언급했습니다. 주변에서 김정환 님이 투자하고 2-3년 후에 투자하면 해당 종목이 그때 움직인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빨리 보고 발견했다 할 지라도 일반적인 투자자들이 어떻게 기업과 시장을 보고 있느냐에 포커스를 맞추기 시작했고 그러면서 수익률이 더 높아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정리

시가총액이 1000억 인 기업이 올해 10억을 벌었습니다. 그럼 이 기업은 현재 사람들에게  멀티플 100을 적용받고 있는 겁니다. 그렇다면 이 기업의 멀티플이 지나친 걸까요? 현재 버는 것으로는 그렇지만 사람들은 이 기업이 미래에 벌어들일 돈을 합산해서 제시하는 것입니다. 올해는 10억이지만 내년엔 100억, 다음엔 200억, 400억 이런 식이면 5년 만에도 시가총액만큼 벌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거죠. 그러면 현재 받은 멀티플은 충분한 것입니다.

멀티플은 정확히 이야기할 수 없으며 아는 만큼 보입니다. 기업에 대해 속속들이 알아야 멀티플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멀티플은 공부를 통해서만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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