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3만원까지 (feat. 슈퍼개미 김정환)

슈퍼개미 김정환의 인터뷰 내용을 바탕으로 삼성전자의 목표가와 그 이유 그리고 삼성전자의 리스크를 정리해보았습니다. 그리고 공매도와 연기금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까지 알아봅시다.

 

 

[ 삼성전자 13만 원까지 ] 

시장의 횡보와 함께 삼성전자도 마찬가지의 모습입니다. 국내 코스피 시총 1위인 삼성전자가 가야 코스피도 가는 상황이죠.

슈퍼개미 김정환은 올해 말까지 삼성전자가 13만 원을 찍을 거라고 합니다. 자신의 의견뿐 아니라 애널리스트의 리포트들에 목표가가 11~13만 원까지 나와있다고 하네요. 실적이 상향되고 있고 반도체 쇼티지에 빅사이클이 왔고 삼성전자는 워낙 저평가되어있어 더 가야 한다는 의견입니다.

 

지금 삼성전자 사도 되나?

'슈퍼개미 김정환' 채널에서는 4만 원대부터 사라고 했는데 이미 2배가 오른 상황입니다. 지금 횡보장에서는 삼성전자를 분할 매수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반도체 빅사이클이 2~3년 지속될 예정입니다. 지금 사도 늦지 않습니다.

 

삼성전자의 리스크 

오너 리스크는 진행 중이지만  앞으로 좋아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큰 문제는 미국의 바이든이 삼성전자와 TSMC, 인텔, 마이크론을 불러 지엠이나 포드를 위해 차량용 반도체를 만들어라고 압박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영광을 뺏겼던 미국이 반도체 산업을 키우려는 목적이 보입니다. 하지만 미국의 압박은 자국민 고용 창출을 위한 것입니다. 공장을 세워서 고용을 창출하자고 하는 것이죠. 어쨌든 반도체 전쟁은 시작되었고 이는 위기이자 기회입니다. 

 

 

[ 공매도 재개 ]

일부 종목엔 영향이 있고 일부 종목엔 영향이 없습니다.

코스피 200, 코스닥 150 종목에 한정, 그런 종목 중에 거래량이 적고 시가총액이 작은 종목은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개인도 공매도 가능하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큰 종목들은 시장의 수급이 받쳐주기 때문에 괜찮습니다.

 

[ 연금기금의 국내 주식 보유 확대가 시장에 미칠 영향 ]

패시브 자금은 1% 늘렸는데 액티브 자금은 1% 줄여, 전체적으로 본다면 연기금의 보유 확대 효과는 미미할 것으로 봅니다. 

 

슈퍼개미 김정환은 꾸준히 삼성전자 매수를 추천했습니다. 주린이에게는 가장 안전한 종목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목표가가 13만원이면 아직 많이 남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