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매리 이재용 계란 던진 이유가 술자리?

법원 출석하는 이재용에 계란 테러한 방송인 이매리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재용 회장은 계란을 맞진 않았지만 돌발사태에 당황하는 모습이었는데요. 삼성을 싫어하는 좌파 진영의 소행이거니 했는데 범인은 방송인 이매리였습니다.

 

이매리 이재용 

1994년도 MBC 공채출신 MC인 이매리는 2003년부터 연기자로도 활동하고 있죠. 대표작은 2011년도 드라마 '신기생뎐'입니다. 현재는 활동을 거의 하고 있진 않죠. 이재용 회장에게 계란을 던진 이유에 대해 묻자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에 과거 모 대학원 최고위 과정을 다닐 때 있었던 문제와 관련해 여러 차례 연락했지만 한 번도 답변을 받지 못했다며 이에 대해 이 회장을 책임이 없냐"라는 다소 이해하기 힘든 대답을 했습니다.

이매리는 2019년 과거 대학원 재학 시절 학계,정계.재계 관계자로부터 술시중을 강요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리고 이들의 실명을 언급했는데요 거기에는 삼성 그룹 임원도 있었습니다. 당시 '미투' 폭로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했지만 이를 돌연 취소했죠.

이매리는 해당 사건에 대해 2년전에 공익신고를 했고 엄벌 탄원서 5장을 두 번이나 제출했는데 아무런 조치가 없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사과와 보상도 없었고요. 이 사건으로 이매리의 어머니는 울면서 신경안정제를 복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매리는 일을 하고 싶고 돈을 벌어야 한다며 이재용보다 엄마 생활비가 먼저라고 했습니다.

 

계란을 던진 후 이매리는 본인의 SNS에 글을 올렸는데요. 글의 내용이 무엇을 말하는지 이해하긴 힘드네요. 

아무래도 방송인이 뜻대로 풀리지 않아 심리적인 스트레스가 상당한 상태에서 분풀이 대상을 찾은거 같은데요 아니면 노이즈 마케팅을 이용해서 다시 방송일을 해보려는 심산이 아닐까 합니다. 다만 심리적은 굉장히 불안해 보여 치료를 받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매리는 과거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연예계에서 갑자기 사라진 이유에 대해 인터뷰를 했는데요. '신기생뎐' 촬영을 준비하며 8개월 가까이 오고무를 배웠다고 합니다. 오고무를 치는 신을 타이틀 장면으로 찍겠다는 제작진의 말 때문에 말이죠. 1회에 10만 원에 달하는 레슨 비용을 개인적으로 감당하며 열심히 오고무를 배웠다고 합니다.

그러다 피로누적으로 부신피질 호르몬 저하증이라는 희귀병을 얻게 되었고요. 하지만 제작진 측은 보상은커녕 보험이 안 돼있으니 발설하지 말라며 은폐하려고 했답니다. 드라마 촬영이 끝난 후 방송국 고위 관계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이매리는 일할 기회를 얻어 피해를 보상받을 방법을 찾았지만 이매리의 말은 들어보려고도 안 했다고 합니다. 거기에 아버지가 위독한 상황인데 "너네 아빠 왜 안 죽냐?"라는 폭언을 들었다고..  안타깝네요. 

 

아무쪼록 억울한 일이 있으면 잘 해결되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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